다윗은 과연 용서받았는가?

불륜과 성범죄를 저질러 놓고 사랑이었다느니 합의했다느니 궤변을 늘어놓는 거짓 목자들과  암논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이 사건 또한 다윗이 충신 우리아의 아내를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아를 최전선에 보내 간접살인했을 때 나단 선지자가 책망하면서 했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일부 범죄한 목사님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말 회개한 다윗의 모든 죄가 용서받았는가? 용서라고 해도 목숨을 부지한 정도일 뿐, 밧세바 사건 이후 다윗의 인생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결코 그런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율법을 어긴데대한 징계와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다만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에 피에 가리워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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