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 그대로의 복음으로(1)“성경적 복음은 성경의 복음이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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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ant 23-04-06 12:01 view334 Comment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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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복음 앞에다가 어떠한 형용사를 붙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복음은 복음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ex. 총체적 복음 등등) 우리가 성경적 복음이라고 말할 때, 이것은 성경의 복음이어야만 합니다. 즉, 오직 성경에서 말하고 성경이 증언하고 성경이 확증한 복음이 성경적 복음입니다. 사실 참된 복음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복음은 하나이나 변질된 복음이 있기에 변증적인 용어로서 ‘참된’이라는 형용사를 붙이는 것뿐입니다.
갈라디아서 1:6에서 ‘다른 복음’에서 ‘다른’은 헬라어로 ‘헤테로스’입니다. 1:7절의 다른 복음에서 ‘다른’은 ‘알로’입니다. 한국어로는 같지만 원어로는 다릅니다. ESV 번역에 따라 전자는 different라 번역하는 것이 좋고 후자는 another로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전자는 바울이 전한 복음과 내용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복음, 후자는 바울이 전한 유일한 복음 외에 또 다른 둘 이상의 복음의 존재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다른 복음’이 없다고 말할 때, 이것은 바울이 전한 복음과 다른 내용의 복음은 없으며 또 다른 둘 이상의 복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자기의 사도권과 복음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난 신적인 것임을 변호합니다.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갈 1:1, 사도권에 대한 변호)”,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니라(갈 1: 12, 자기의 복음에 대한 변호)”, 바울이 자기가 사도된 것이 전적으로 신적 기원에서 난 것임을 확고히 해야 했던 이유는 자기의 복음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난 신적 기원의 유일한 복음임을 변호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복음 또한 단 한 부분도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임을 설명함으로 자기가 전한 복음의 유일무이성을 증언합니다.
그렇다면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와 요한은 복음을 어떻게 전파하였을까요? 그것은 공관복음과 요한복음과 베드로서신과 사도행전을 보면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와 요한이 전한 복음은 바울의 복음과 어떤 차이점도 없음은 명백히 증명됩니다.
사람에게서 난 것이 조금이라도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 즉, 하나님의 모든 계시의 종결이자 완성이자 총합인 성경 66권으로 난 것만이 복음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도들과 예수께서 복음에 대해서 무어라 전파했는지를 탐독하고 연구해야 하며 내가 믿었던 사실이 유일한 계시인 성경과 다를 경우 그 모든 것을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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