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포럼

ㄷㄹㅂ없어도 나는 신자로 살아갈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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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mobil 23-09-06 10:20 view1,925 Comment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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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 문제가 넘치고, 믿고 따르던 목회자의 범죄를 목도하고, 교회가 갈라지는 모습을 다시 볼지도 모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미 답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 이제 핵심이랑 신학원한다고 토요일 내내 시간을 보내지도 않고, 주일 오후에 본부 메세지 들을 일도 없다고 치자. 

 

8월의 휴가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고, 매년 초에 한 해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성경을 뒤적거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전히 나에게는 매일의 24시간이 있고 여생이 있다. 

 

습관의 동물인 사람은 그것보다 먼저 기도수첩대신 볼 말씀을 찾느라 방황할 것이고, 주일 예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상황에서도 나는 전도자인가? 나는 신자인가? 나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인가? 

 

 

다시 돌아가서, 교리의 무흠이나 현실의 범죄 사실 소명을 떠나서, 

 

우리가 붙잡은 오직 그리스도가 성경의 핵심이고, 

 

앞선 모든 믿음의 선열들이 부르짖은 복음이라면,

 

우리는 여전히 이 시대에 전도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 남아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받은 말씀과 훈련 메세지로 계속 인도받으면서 계속 남은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전의 선조들과 더 이상 분리되지 않고 그들이 선 대열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지금 복음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가? (미안하게도 이런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나는 지금 신자로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가? 

 

이것이 지금 나의 가장 큰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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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성경을 보세요 메세지를 붙잡을게 아니라

playmobil님의 댓글

playmobil 댓글의 댓글

교리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댓글의 댓글

역으로 물어봅시다 교리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playmobil님의 댓글

playmobil 댓글의 댓글

그럼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성경과 교리는 어떤 관계가 있다고 보십니까?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댓글의 댓글

이러니 ㄷㄹㅂ이 교리를 모르고 성경을 모르며 이단인지도 모르는겁니다. 먼저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ㄷㄹㅂ인이 아니라

playmobil님의 댓글

playmobil 댓글의 댓글

ㄷㄹㅂ의 메세지가 아니라 성경을 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질문에 무턱대고 버럭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니까 아직도 사람들이 님이 원하는만큼 ㄷㄹㅂ을 안떠나고 있다고는 생각안하십니까?
그냥 우매해서 그런다고 보실건가요?
아니면 질문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댓글의 댓글

안타까워서 한마디만 해드리렵니다. 교리는 성경에서 나옵니다. 성경을 역사적으로 함께 읽으며 올바르게 해석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전통이고 교리입니다. 교리가 성경에 우선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는데 교리가 도움이 되겠지만 성경적이지 않은 교리는 백해무익하지요. 분별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ㄷㄹㅂ이 우선이십니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것이 우선이십니까. 우리의 우선순위가 뒤바뀌면 안됩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니 속는겁니다.

미스바님의 댓글

미스바 댓글의 댓글

ㄷㄹ ㅂ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지 않는다고 확신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ㅠ  성경은 많이 읽으셨지만, 성경이 가르치는  온유와 절제, 겸손은 건너 뛰신 듯 합니다.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댓글의 댓글

현상만봐도 본질이 보이는것 아니겠습니까. 성경 읽기를 권하는게 온유 절제 겸손 푸흡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분들은 은 교만이 가득하고 자만이 가득하며 음란 음행 사리사욕 욕망 돈을 사랑함이 가득하지요. 성욕하나 절제 못하시던데

아참. 그런말도 하시더라구요. 학생들이 성경 많이 읽는거 하나님이 원하시겠어요?

성경봉독하러 올라와서 성경 못찾으시는 장로님도 생각이 나네요.

미스바님의 댓글

미스바 댓글의 댓글

ㄷ ㄹ ㅂ 하시는 분들 중 성경을 안읽는 분도, 가끔 읽는 분도, 많이 읽는 분들도 있겠지요. 몇몇 극단적인 경우로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습니다.  목사님들이 사고를 치는 이유는 성경을 적게 읽어서가 아니라 성경을 많이 읽고도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댓글의 댓글

흐름을 안타시는 분이구나 이게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르면. 성경에서 직설법과 명령법이 나오는 것도 모르시고. 더 심각한 것도 많은데요? 전혀 모르시는구나~

미스바님의 댓글

미스바 댓글의 댓글

알수 없는 단어를 쓰시는 것을 보니 신학 하신 것 같은데 성경읽으라고 하시면서 교리를 내세우시네요. 제 주변에는 성경도 많이 읽고 거룩과 경건한 삶을 누리고 현장에서 복음으로 생명살리는 ㄷㄹㅂ멤버들이 참 많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만 몇몇 부정적인 사례를 들어 ㄷㄹㅂ전체를 판단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playmobil님의 댓글

playmobil 댓글의 댓글

교리와 성경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셨으니 제 글이 ㄷㄹㅂ의 교리만 쫓자는 의미가 아님은 아실겁니다. 당연히 성경이 교리를 앞서는 것이고 신자는 늘 성경을 근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ㄷㄹㅂ을 옹호한다고 생각하신 것이 저는 속단이시라고 생각했고, 여전히 메세지를 성경을 근본으로 받아들이는 교인들이 많음을 간과하신 것이 과한 추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ㄷㄹㅂ이 성경보다 우선이 아니고, 복음보다 우선이 아니기 때문에, 단체의 일이 잘못되더라도 신자로 살아가자는 뜻으로 쓴 글입니다. ㄷㄹㅂ 요원은 일반교회 메세지는 싱거워서 은혜를 못받는다는 표현들이 많던데, 어쩌면 그 사람 자체가 병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정상적인 신자라면 ㄷㄹㅂ 메세지로 은혜를 받다가도 일반 교회 강단에서도 은혜를 받을 수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게 신자이기 때문이고, 이것은 많은 선교지의 렘넌트들의 간증에서도 검증된 바 있습니다. 비록 익숙해지는데 한계가 있을진 몰라도 환경이 그렇게 주어졌다면 요셉처럼 그렇게 살아남도록 배운 것이 정상입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 저는 그래도 짧은 생애 성경을 3번은 통독했고 2번은 필사도 했습니다. 꼭 성경과 멀어져 메세지만 붙들고 사는 ㄷㄹㅂ 성도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하나님이 하실겁니다.

only님의 댓글

only

감을 전혀못잡으셨네

playmobil님의 댓글

playmobil 댓글의 댓글

감을 잡았으니 이럴지도 모르죠.
감 잡아서 뭐하실려고요? 님은 왜 여기 계시나요?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ㄷㄹㅂ 안에서 정상적으로 성경읽고, 정상적인 신자인 분들에게 물어보셔두 되구요, 혹시 자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흘러 나오는 ㄷㄹㅂ 메시지가 성경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많은 목사들에게 나오는 행동들이(음란, 방종, 음주 등) 성경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복음을 누린다는 것...?
그렇게 ㄷㄹㅂ의 목사들이 복음을 누린다고 해서 나온 결과가 지금의 결과입니다.

성경을 보면서,
장로교와 개혁주의 신학의 중심인
오직 성경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의(직설법)와 그에 따른 삶(명령법)..대로 살아가는 것이 복음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말한 핵심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내 삶이 어떻게 될까요?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로 바뀌어지면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고민할 것도 없이 회개와 참된 겸손, 참된 능력, 지혜로 충만하게 되어집니다.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ㄷㄹㅂ 복음은 틀린 복음이에요. 교묘하죠. 다들 빠져나오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