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연합신문] 교계 언론 크리스000 대표 류광수 목사 관련 폭로 허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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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4-07-18 20:14 view368 Comment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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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회원들 찾아 고개 숙여 “일방적 주장만 게재··· 정말 미안하다”
지난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목사와 관련해 폭로성 기사를 게재한 교계 언론 크리스OOO의 Y대표가 최근 당시 보도가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협회 및 교단 관계자들 앞에서 공개사과했다. 한 쪽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만 보도했음을 인정한 것인데, 향후 이를 바로잡을 후속보도도 약속했다.
크리스OOO은 지난해 9월, 지면 신문을 통해 류광수 목사가 사망사고를 일으켰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하며 큰 충격을 줬다. 전면에 걸쳐 게재된 당시 보도에는 위 내용 외에도 10여개의 의혹이 제기 됐으며, 류 목사를 종교 사기꾼으로까지 몰았다. 이 기사로 인해 류 목사는 물론 그가 사역하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아야 했다.
허나 확인결과 해당 기사는 류 목사를 반대하는 세력이 제보한 글을 제대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게재한 것임이 드러났다.
당시 보도가 ‘허위’임이 드러나며, 문제가 커지자 급기야 크리스OOO Y대표는 지난 7월 7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예장개혁 전국장로연합회 장로수련회 현장을 방문해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Y대표는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어서 왔다. 지난해 9월 저희 기사 때문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상당히 섭섭했고 전도에 지장을 많이 줬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심층취재를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 후 타 언론이 같은 내용을 취재하는 것과 관련해 “미처 확인치 못한 부분이 있고 하니까 잘 챙겨 보라고 이야기를 했고 또 그간의 사정도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
Y대표는 “(류 목사와 협회측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게재하다 보니까 이쪽의 변론 해명의 기회를 드리지 못했다. 정말 미안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변론과 해명, 주장을 확인하고 취재해 여러분들의 복음사역, 전도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다. 재차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말미 한 청중이 Y대표에 “사과하시는 거죠?”라고 묻자 Y대표는 “예”라고 답했다. 다른 사람이 “말로만 하지 말고 기사화해서 사과하라”고 지적하자, Y대표는 “자료 주시면 얼마든지 변론하고 해명하고, 우리가 사과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머리를 재차 숙였다.
해당 언론사 대표의 사과로 류광수 목사 및 세계복음화전도협회에 대한 허위 폭로는 일단락된 상태다.
교단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언론이 취재의 기본 원칙인 사실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을 믿고 기사화 한 결과”라며 “잘못된 보도는 언론의 신뢰성을 망치고, 그 대상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동일한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 보도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차진태 기자 35th@naver.com
지난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목사와 관련해 폭로성 기사를 게재한 교계 언론 크리스OOO의 Y대표가 최근 당시 보도가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협회 및 교단 관계자들 앞에서 공개사과했다. 한 쪽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만 보도했음을 인정한 것인데, 향후 이를 바로잡을 후속보도도 약속했다.
크리스OOO은 지난해 9월, 지면 신문을 통해 류광수 목사가 사망사고를 일으켰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하며 큰 충격을 줬다. 전면에 걸쳐 게재된 당시 보도에는 위 내용 외에도 10여개의 의혹이 제기 됐으며, 류 목사를 종교 사기꾼으로까지 몰았다. 이 기사로 인해 류 목사는 물론 그가 사역하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아야 했다.
허나 확인결과 해당 기사는 류 목사를 반대하는 세력이 제보한 글을 제대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게재한 것임이 드러났다.
당시 보도가 ‘허위’임이 드러나며, 문제가 커지자 급기야 크리스OOO Y대표는 지난 7월 7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예장개혁 전국장로연합회 장로수련회 현장을 방문해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Y대표는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어서 왔다. 지난해 9월 저희 기사 때문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상당히 섭섭했고 전도에 지장을 많이 줬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심층취재를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 후 타 언론이 같은 내용을 취재하는 것과 관련해 “미처 확인치 못한 부분이 있고 하니까 잘 챙겨 보라고 이야기를 했고 또 그간의 사정도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
Y대표는 “(류 목사와 협회측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게재하다 보니까 이쪽의 변론 해명의 기회를 드리지 못했다. 정말 미안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변론과 해명, 주장을 확인하고 취재해 여러분들의 복음사역, 전도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다. 재차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말미 한 청중이 Y대표에 “사과하시는 거죠?”라고 묻자 Y대표는 “예”라고 답했다. 다른 사람이 “말로만 하지 말고 기사화해서 사과하라”고 지적하자, Y대표는 “자료 주시면 얼마든지 변론하고 해명하고, 우리가 사과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머리를 재차 숙였다.
해당 언론사 대표의 사과로 류광수 목사 및 세계복음화전도협회에 대한 허위 폭로는 일단락된 상태다.
교단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언론이 취재의 기본 원칙인 사실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을 믿고 기사화 한 결과”라며 “잘못된 보도는 언론의 신뢰성을 망치고, 그 대상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동일한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 보도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차진태 기자 35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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