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수목사의 다락방에 대한 나용화박사의 공식입장/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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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다락방 류광수 목사의 신학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하고서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음을 최근에야 알게 되어 재검증하게 되었다.
1. 칭의론에 대하여
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죄(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다 용서되고,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한다. 성경적으로 맞는 말이다.
그러나, 류 목사는 죄 용서를 받고 또 의롭다고 함을 받은 까닭에, 성도는 죄를 범할 수 없고, 따라서 성도는 어떤 행동을 해도 죄가 안 되기 때문에 괜찮다고 한다. 그래서 목회자나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한 성도는 술을 먹어도, 계집질하고, 도적질해도 죄가 안 된다고 한다.
류목사는 죄 사함과 칭의를 알고 있으나, 중생하고 의롭다 함을 받은 목회자나 성도에게도 죄의 오염(잔재, 육체의 정욕)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죄를 범한다는 사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제13장 2항: 롬7:18; 벧전2:11)을 간과하고 있다.
예수를 믿어 회개하고 그분과 연합되면 칭의와 동시에 성화가 된다. 칭의와 성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고, 햇빛과 햇볕과도 같아서 이 둘은 항상 함께한다.
성화 없는 칭의는 칭의가 아니다. 따라서 류목사가 칭의만 알고 성화를 강조하지 않는 것은 죄의 오염과 그로 인한 자범죄를 모른 까닭이다.
그러기에, 류 목사의 칭의론은 겉으로 보아서는 성경적인 것 같으나, 실제로는 비성경적 이단이다. 그래서 반율법주의적 성격이 두드러지고, 도덕적 타락이 가능케 된다.
2. 복음과 율법의 관계에 대하여
다락방 류광수 목사는 오직 복음이면 다 되기 때문에 율법은 필요 없다고 가르친다.
오직 예수님이 모든 것이고,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며, 예수를 믿어 그분 안에 있으면 정죄가 없고 자유하기 때문에(참고, 롬 8:1), 오직 예수만 믿으면 된다고 한다. 이같은 그의 가르침은 겉으로 보아 성경적인 듯하다.
그러나 오직 예수, 오직 복음을 성경이 강조한다고 해서, 율법 무용론이나 반율법주의를 성경이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십계명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고, 율법은 선하다(롬7:12). 율법이 없으면 죄도 없다(롬7:13).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복음으로 율법을 우리의 본분으로써, 또 신앙과 생활의 규칙으로서 더욱 강화시키시는 것이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제19장 5항; 마5:18; 약2:8; 롬3:31).
복음과 율법은 상충되는 것이 아니고, 복음 속에 율법이 있고, 율법 속에 복음이 있다.
예컨대, 예수님의 산상설교(마5-7장)나 종말론 설교(마24-25장)에 복음과 율법이 함께 있고, 바울의 서신들을 보면 앞부분은 복음이요 뒷부분은 율법이며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도 1-18장은 복음이고 19장 이하는 율법이다.
다락방의 일부 목회자들이 부패하고 타락한 것은 율법이 없는 복음을 가르치는데 원인이 있다. 성경 자체가 신앙과 생활의 절대적 규범(또는 규칙 rule)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요 율법인 것이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 1장 2항; 시119:16,17).
3. 배타적인 영적 교만에 대하여
다락방 류광수 목사는 자기만이 복음을 제대로 알고 있고, 다락방만이 교회 역사상 2000년 만에 생겨난 최고의 복음 전도 운동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교회와 목회자들은 아무도 복음을 제대로 깊이 있게 알지 못했고, 제대로 된 복음 전도 운동을 하지 아니했다고 하는 것이다. 이로써 배타적인 영적 교만에 빠졌다. 그래서 다락방만이 성경적인 렘넌트(Remnant) 운동이라고 자랑한다.
렘넌트라는 용어도 영어로 표기하되, 유일성과 최고성을 드러내고자 대문자를 사용한다.
이같은 배타적인 영적 교만으로 인하여, 다락방은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고, 많은 재정상의 비리(헌금 유용)와 성적 타락을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범한다.
복음에 대한 어설픈 지식이 교만을 낳았고, 교만이 각종 비리와 타락을 가능케 하여 멸망의 길을 걷게 한 것이다.
4. 류광수 목사의 1인 체제에 대하여
다락방에서 류광수 목사는 중세 로마가톨릭 교회의 교황이나 다름없다.
그의 말은 절대 권위가 있고, 그의 설교 메시지는 오류가 없으며, 다락방의 모든 행정은 그의 지침에 따라 처리된다.
지교회의 장로 선출도 류 목사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자녀들의 결혼식도 류 목사가 주례를 해야 최고의 결혼식이 된다.
모든 주요 집회(특히, 화요일과 토요일 집회)는 류 목사만이 설교할 수 있다. 류 목사가 설교를 해야 성도들이 모인다. 주요 신학 강의도 류 목사가 한다. 그래서 다락방의 렘넌트 신학 연구원은 류 목사의 특강이 핵심이다.
다른 교수들은 존재 의미가 별로 없고, 그래서 전임 교수가 사실상 없다.
행정 관리하는 교수 2명과 연구 교수 1명이 형식상 전임 교수인데, 그들의 강의 책임 시수는 몇 시간 안 된다.
다락방이 류 목사 1인 체제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중세 교황 1인 체제의 로마 가톨릭교회처럼 절대 권력이 절대 부패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 다락방이나 류광수 목사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다락방은 건실하게 발전될 수도 없다.
5. 다락방과 류 목사의 사치에 관하여
예수님이나 세례자 요한이나 바울 그리고 역사적으로 신실한 목회자들은 성령을 따라 행하여 검소하고 절제된 삶을 살았다. 일체 사치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류 목사는 명품시계 수집가로 알려져 있는 바 그가 가지고 있는 시계들은 시가 8억 원이 넘고, 그가 타고 다니는 승용차는 시가 5억 원이며, 그의 별장인 펜트하우스는 35억 원이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락방의 소위 어른 목회자들은 고급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를 좋아한다. 이같은 사치는 부패와 타락의 극치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류 목사의 비행과 부패, 타락은 그의 신학이 거짓되고 악한 까닭에 결과된 것이다. 악한 사상이 악한 행동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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