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이 뭘까요?
페이지 정보
초심 23-03-23 16:28 view1,145 Comment2관련링크
본문
저는 ㄷㄹㅂ 에 정말 오래 있었기에 ㄷㄹㅂ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 그 의미들, 그 의도들, 그 내용들 너무너무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메세지 들으면 핵심 딱 붙잡고 근사하게 포럼도 가능합니다. 전도, 전도 캠프 아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 지금의 저 처럼 반박 글 쓰는 사람들에게 저도 ㄷㄹㅂ맨으로써 싸우며 반박하기도 했고 중립적인 것 처럼 말하며 깨닫게 해주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었습니다. 예전에 탈ㄷㄹㅂ이라는 네이버 카페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거기서 ㄷㄹㅂ 옹호하고 반박글 많이 달았었죠. 그 때는 ㄷㄹㅂ 안에서 있었기에 그게 맞다고 생각 했었고 그 곳에서 은혜 받고 있었다고 생각 했고 그 중심이 맞다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말이죠 지금에서 돌아보면 그때 한번 쯤은 반대 입장도 잘 생각해 볼껄…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때는 ㄷㄹㅂ 찐 렘넌트 츨신들이 글을 쓰며 반박 했기 보다는 기존신자로써 잠깐 왔다가 아닌 것발견하고 반박 글 쓰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단체에서 훈련 받던 렘넌트들이 저처럼 이렇게 이런 곳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정말 깊이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 찐 렘넌트 였던 사람들의 말을 한번쯤은 귀담아 들어보고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할일이 많고 시간이 없는데 왜 자꾸 여기 와서 글을 보고 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ㄷㄹㅂ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런걸까요? 정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제 인생의 대부분이 ㄷㄹㅂ에 있었기에 추억이라서 그런건지…마치 군대는 싫지만 전역하고 나서 추억이 자꾸 떠올라 군대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비슷한 마음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관심을 갖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과거 지금의 저 처럼 반박 글 쓰는 사람들에게 저도 ㄷㄹㅂ맨으로써 싸우며 반박하기도 했고 중립적인 것 처럼 말하며 깨닫게 해주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었습니다. 예전에 탈ㄷㄹㅂ이라는 네이버 카페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거기서 ㄷㄹㅂ 옹호하고 반박글 많이 달았었죠. 그 때는 ㄷㄹㅂ 안에서 있었기에 그게 맞다고 생각 했었고 그 곳에서 은혜 받고 있었다고 생각 했고 그 중심이 맞다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말이죠 지금에서 돌아보면 그때 한번 쯤은 반대 입장도 잘 생각해 볼껄…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때는 ㄷㄹㅂ 찐 렘넌트 츨신들이 글을 쓰며 반박 했기 보다는 기존신자로써 잠깐 왔다가 아닌 것발견하고 반박 글 쓰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단체에서 훈련 받던 렘넌트들이 저처럼 이렇게 이런 곳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정말 깊이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 찐 렘넌트 였던 사람들의 말을 한번쯤은 귀담아 들어보고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할일이 많고 시간이 없는데 왜 자꾸 여기 와서 글을 보고 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ㄷㄹㅂ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런걸까요? 정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제 인생의 대부분이 ㄷㄹㅂ에 있었기에 추억이라서 그런건지…마치 군대는 싫지만 전역하고 나서 추억이 자꾸 떠올라 군대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비슷한 마음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관심을 갖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댓글목록
oo님의 댓글
oo
저와 비슷한 시간에 글을 올리셨네요.
저도 아니라는 거 힘들다는 거 알면서도 왜 자꾸 글을 쓰게 되는지 제 스스로가 이해가 안 가고
글 쓰고 나서 후회도 됩니다.
인지부조화가 오는 것 같아요.
자꾸 어떤 뜨거운 마음이 올라오네요.
그저 많이 안타깝고 슬플 따름입니다...
ㅁㅁㅁ님의 댓글
ㅁㅁㅁ
상황이 서로 반대가 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제는 찐ㄷㄹㅂ이라고 할만하다 못해 그 안에서 자라거나 태어난 사람들이 개혁을 말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네요. 저역시 30년넘게 이 안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만 저 스스로도 복음안에서 매일을 살지 않으면 타성에 젖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말씀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새로 리폼되는 부분을 찾게 됩니다. 갈증이 아니라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할 때 가장 평안하다고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개혁이 필요한 부분들이 이 단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것들을 보며 말씀하신대로 짐짓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부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작정하신 떄에 따라 이뤄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