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 그대로의 복음으로(2)객관적 계시 위에 서 있는 주관적 체험만이 옳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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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ant 23-04-08 15:26 view428 Comment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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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익명포람 방이 폐쇄될 때를 대비하여 이 글은 아이렘넌트 익면포럼 다음 카페에 동시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종교는 신도들의 종교심을 유지하고 고취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시도합니다. 시각적인 화려한 건물과 신상, 후각적인 향과 청각적인 신비한 악기 소리, 오감을 자극하는 신비한 의식 등이 그것이지요. 인간이 만든 종교는 무슨 수단으로든지 인간의 종교심을 자극하여 종교로 이끌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이 만든 모든 종교는 ‘절대적인 진리’를 강요하지도 주장하지도 않습니다. 상대적인 개인의 주관적 체험이 종교를 떠받들고 있는 반석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기독교는 어떠한가요?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온 천지를 홀로 창조하신 유일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 위에 서 있는 종교입니다. 이 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 66권이며 이 66권만이 하나님의 종결된 최종적 완성된 유일한 계시입니다. 이 계시의 말씀인 성경에 그 무엇을 더해서도 안 되고 제하여서도 안 되며 이것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이 성경 전체가 인간 저자에 의하여 기록되었으나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서 일점일획에 이르기까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하나님의 권위와 동등한 권위를 가지며 모든 사람에게 절대 권위를 가지고 말씀합니다. ‘오직 성경’만이 절대적인 진리이며 기독교는 바로 오직 이 진리의 체계 위에 서 있습니다.
ㄷㄹㅂ 내의 많은 분이 자기가 믿는 바를 변증하려 할 때, 언급하는 것은 모두 ‘주관적 체험’입니다. 내가 이렇게 체험했기에 내가 믿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까지 들은 말씀과 받은 훈련 가운데에서 이렇게 저렇게 무언가를 경험했고 체험했으며 감화되었고 답을 얻었으며 응답받았으니 그것을 종교심의 근본으로 삼는 것입니다. JMS도 신천지도 신사도 운동하는 자들도 신비주의자들도 모두 주관적 놀라운 체험이 있습니다. 그들도 자기들의 종교에서 받은 응답과 감동과 해답과 감화가 있기에 종교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저들의 주관적 체험을 우리가 부인하고 그들을 이단으로 정죄해야 할까요? 그들의 체험은 성경 66권이 말하는 바에서 떠나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무엇이든지 주관적 체험을 통하여 종교심을 유지하기만 하면 그것으로 되는 인간이 만든 종교 따위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주관적인 종교적 체험과 감화가 필요하되 이것은 오직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진리인 성경 66권의 바른 진리 위에 세워져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체험과 응답과 감화를 근거로 ㄷㄹㅂ이 가지고 있는 교리 체계를 옳다고 변호하시면 안 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한 것은 ㄷㄹㅂ의 목사님들이 복음의 진리 체계가 가장 선명히 기록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조차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자기들의 교리를 정당화하고자 제멋대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난도질하거나 편집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전하지요. ㄷㄹㅂ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라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직하게 전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ㄷㄹㅂ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객관적 진리의 체계인 성경 66권을 가감하지 아니하고 성경이 말하는 바만을 인정하고 믿고 따르고 전파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알류티씨님의 댓글
알류티씨
多樂房은 위에서부터(?) 근본적으로 선택적으로 성경 말씀을 수용하여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데 일가견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등장하는 신조어들이 거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