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탈퇴자, 핵심 두 목사 경찰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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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4-07-21 13:50 view611 Comment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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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자, 핵심 두 목사 경찰조사 받아
▴본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개혁총회를 탈퇴한 자들로 구성된 소위 탈퇴자 연대를 이끄는 K1 목사와 또 다른 K2 목사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현재 경찰 조사를 받거나 이미 경찰에서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K1 목사는 소속교단 내 성비위관련 수십년전 소문을 포함한 각종정보를 수집하여 소위 개혁이라는 명분아래 사실 확인이 불명확한 내용들을 유포하며 교단 내에서 이에 동조하는 자들과 함께 교단을 탈퇴한 자이다. K1 목사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 가운데 모 여성이 모 목사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식의 내용이 담긴 글을 SNS로 유포하여 이를 발견한 해당 여성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K1목사를 고소하여 현재 관할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본 기자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 탈퇴자연대 성명서 발표회장에서 K1 목사에게 모 여성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행위로 고소당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K1 목사는 그런 사실이 있다고 답했고, 허위사실 유포 인정하느냐고 묻자 K1 목사는 ‘제보를 받았다’고 답했다. 현재 피해 여성은 K1 목사가 유포한 황당한 내용으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 K2 목사 경우는 지난 1월9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피해자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경기안산상록경찰서로부터 조사를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7월10일 일부혐의가 인정되어 기소의견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 송치되었다.
K2 목사는 지난 9월 부산의 모 교계 언론 크리스찬타임에 허위사실을 제보하여 게재한 일로 형사 및 민사소송이 진행중이다.
이건 관련해 크리스찬타임 언론사 대표가 지난 7월6일 개혁총회 전국장로연합회수련회가 진행 중인 무주태권도원을 방문해 전국장로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사과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크리스찬타임 대표 Y 장로
“제가 오늘...(중략) 크리스챤 타임 대표로서 왔습니다. 제가 오늘 드릴 말씀이 있어 왔습니다. 지난해 9월 12일자 이 기사 때문에 많이 상당히 섭섭했고, 또 전도에 지장을 많이 주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제가 확인치 못하고 또 심층취재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중략) 저희들이 한 번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반대하는 이분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게재를 하다보니까 이쪽에서 변론할 수 있는 자료, 변명할 수 있는 자료 해명할 수 있는 시간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여기까지 와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 번 더 제가 잘 챙기지 못한 부분 미안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이제 앞으로 여러분들이 얼마든지 변론할 수 있고, 또 해명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는 거를 저희들이 확인하고 게재를 해서 여러분에게 복음사업에 앞장 설수 있도록 저도 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음을 이 자리에서 밝혀드리고 다시 한 번 미안하다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소재 J 목사는 “ 개혁을 외치는 사람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교단 내 분열 획책하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목사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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