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포럼

목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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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cfomfbacd 23-02-16 15:50 view70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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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한 분을 저격한것은 아닙니다. 저는 다른 교회에 있지만 목사님의 말씀이 좋아 수년 전 부터 유튜브를 통해 감사하게 듣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 (연애하던 친구가 그렇게 추천을...ㅎㅎ)

앞선 글의 '2번'에 대해 말씀드리면.. 어른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많은 분들이 숨은 동기가 있다는 점과(교회에서 많은 헌신을 하고 있는 저 또한 숨은 동기가 얼마나 많은지 늘 확인합니다) 철없는 마음에 의심이 많다보니, 이런저런 글을 썼던 거 같습니다. 다소 감정적이고 겸손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교만한 글이기도 하였는데... 혹시 기분이 안 좋으셨다면 죄송한 말씀 드리며 따뜻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몇몇 사람들은 분명히 목사님이 좋은 마음으로 하시는 일에, 다른 숨은 동기로 얼마든지 붙을 수는 있을 거 같아 그런 부분도 항상 잘 분별하고 경계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려운 결단을 하실 때 이미 다 충분히 예상하고 고려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움들이 빨리 지나가고, 현장과 후대가 살아나는 원색 복음만 날마다 선포되어지길 원합니다. 2030-2080 살리는 주역들이 돌아오고 또 새롭게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저는 더 이상 글을 올리진 않을 것입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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