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ㅠㅠ 정말 참담합니다. 이건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1.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니 구원 이후의 어떠한 죄악도 괜찮다는 구원파의 구원교리를 믿기에 가능한 정신상태인 것입니다. (구원 받았다고 착각하면 이렇게 아무 거리낌없이 죄의 종으로 살아갈 수 있죠.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맞는데 그들은 구원받은 줄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2. 이러한 일은 영적 타락이요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일을 행하고 또 이러한 일을 보고도 방관하는 우리 단체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겠습니다.

3. 이것은 *** 목사의 신앙의 열매입니다. 열매로 그를 알리라고 예수님이 그러셨는데 그에게서 많은 순전한 전도자들이 나온 반면 타락한 종교지도자들도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개교회도 매년 공동의회하여 결산을 보고하고 예산을 세우는데, 분기별로 제직회를 하여 재정보고를 하는데, 많은 재산과 헌금수입을 가지는 협회의 재정은 너무나 허술하게 관리해 왔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또한 ***목사의 재정운영관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큰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봅니다.

그 뿐 아니라 더 심각한 문제는 *** 목사 본인이 이런 문제에 관하여 문제를 직시하고 회개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덮고 문제 삼지 않는 것이 복음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구원관(회개의 불필요성) 입니다.

4. 현재 *** 전체적인 분위기도 쉬쉬하며 문제를 덮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단체에 공식적인 회개가 필요한데 우리는 그렇게 하려 하지 않습니다. 단지 조금 왈가왈부하며 의식을 가진 말을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 단체의 행위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그 진노를 누가 피할 수 있겠습니까.

<결론> 목사님, 저의 진실한 친구 목사도 ***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현재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괴롭습니다. ***안에 좋은 전도자들 좋은 중직자들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힘을 잃고 있습니다.

죄 가운데 있으니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아니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자꾸만 침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주여~~ 이 죄악을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회개하여 다시 구원의 즐거움에 참여케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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