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포럼

혼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개인적인 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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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24-01-24 14:10 view2,395 Commen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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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회사를 깊이 있게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어떤 시대적인 전도운동의 바람이나  리더도, 교회도 
세대를 넘어 길게 이어지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전도단체도 돌이켜보면 2000년대초반까지만 해도 

처음 원색복음 듣게된 사람들이 미친 듯이? 
당신도 들어 보라며
본인 주위의 동창생?들 손을 잡아끌어다 앉게 했고

대단한 전도운동 바람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바람에 무리도 많이 따랐지만
평신도들 입장에선 하루 종일 그 말씀을 또 듣고 들어도 감사하고 행복해 했던 시절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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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선진국 교회들부터 문을 닫고, 팔려 나가고,
교인수는 급감하고, 주일학교가 없어지고, 급기야 코로나시대를 거쳐
일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이 익명게시판을 통해서 고민 또는 비난의 글들을 보며
저의 다른 견해를 말씀드려 봅니다.

나쁜 소문들이 100% 사실이라 해도
신사참배를 결의했던 때의 위기, 대형교회들의 WCC, 동성애 동조 분위기, 정치세력화,
신천지 등 진짜이단들의 거대세력화 등이 더 심각한 문제이지 않나요

또 온라인 디지털 문명의 홍수속에 AI가 설교문을 다양하게 생산해주고 

가짜 영상이 감쪽 같이 설교도 할 수 있는 시대 속에 자녀들은 모두 잘 자라고 계신가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우리 단체의 최근의 아쉬운 부분은 
어느 사이 훈련용어가 너무 많아져서 단어 개념화 되지 않았나,

어느것 하나 틀린 것 없고 다 맞는 말이지만
초창기에 받은 말씀을 하나님의 언약으로 붙잡고 감사하며 기도했던
그 때와는 많이 멀리와 있는 느낌입니다.
1세대 중직자들 다수가 이런 딜레머를 가지고 있다면
새가족들이나, 후대들은 어떨까,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큽니다.

여기부터가 익명게시판을 이용하게된 이유 입니다.
소문의 발단이 되는 교회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알아보는 중,
그래도 대부분 수습이 되어가고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과
그 중 특히 부산주원교회의 경우 오히려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섬기는 교회 새벽말씀 후 거의 날마다 그 교회 말씀을
함께 듣는 데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어 주시고
전도의 열정 중심이 진심으로 느껴져 와서 매번 힘 얻고 감사합니다.

온갖 소문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그 중 한 분이라도,
들으시면 분명 힘 되실 걸 확신하기에
영상 링크 두 편 첨부합나다.

1, 부산주원교회 금요간증:

2. 1996년 순수복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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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직예수님의 댓글

오직예수

성경 말씀이 아닌 용어 풀이 ㅎ 성경에서 떠난 자칭 성경적 전도운동하는 단체? 정신들 차리십쇼~ 성경에서 떠난 틀린 교리, 우리만 다 깨달았다고 착각하던 그 오만과 편견, 교만이 이 단체의 핵심이었고 그게 사건들로 이제서야 드러난것뿐.

예예예아빠님의 댓글

예예예아빠

ㄷㄹ ㅂ 앞에 서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서시길 ... 메세지 말고 , 성경을 보고 들으시길...

only님의 댓글

only

자신이 그 피해자라도 수습되가니 기쁘다 할수있으신건지? 소름끼치네요...ㄷ사람들의 도덕성...

오로지님의 댓글

오로지 댓글의 댓글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ㄷㄹ ㅂ 멤버들? 이  모든 사건의  진상을  다 알지는 못하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올렸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