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의 오류와 동일한 단체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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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 23-03-18 13:43 view1,353 Comment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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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ㄷㄼ에 20년 있었고 대학생 지부 학생대표, 모든 훈련을 철저히 받았던 사람으로서 ㄷㄼ를 나와 개혁주의 신학교를 나왔고 개혁주의 교단에 속해 있는 사역자입니다. 저는 성경 그 자체와 바른 개혁주의 신학을 통하여 ㄷㄼ의 수 없이 많은 오류들을 보게 되었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혁주의 신학, 청교도들의 신학을 제대로 공부하신 분이라면 ㄷㄼ의 복음 자체가 얼마나 성경과 어긋나있으며 ㄷㄼ가 얼마나 오류로 가득한지를 알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그 내용이 방대하나 몇가지는 카톨릭과 동일한 오류를 공유합니다.
1. 교황 무오설
교황은 무오하다라는 것이 카톨릭의 오류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 이후로 이것은 개혁가들에 의하여 폐지되었고 성경 무오설이 주장되었습니다. 그런데 ㄷㄼ에서는 목사의 말=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있는듯합니다. 특히나 류 목사님의 말씀은 한 획에 이르기까지 녹취되지요. 목사가 강단에서 선포한 말씀은 100%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100% 무오한 오직 성경을 철저히 연구하고 가감 없이 선포할 때, 그것이 목사 개인의 권위가 아니라 성경의 권위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가들은 오직 성경만을 우리의 신앙과 삶의 유일한 규범으로 삼았고 성경 밖에서 가져온 모든 것은 예배와 삶과 신앙에 이르기까지 모두 배척하였습니다. 사람은 무오하지 않습니다. 완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하시고 그가 친히 계시로 완성하신 성경만이 완전합니다. 목사가 성경을 가감하기 시작하고 입맛에 맞게 제단하고 판단할 때, 그는 하나님의 권위가 전혀 없는 인간의 말만을 내뱉을 뿐입니다.
2. 교회론
카톨릭에서 카톨릭은 '보편 교회'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매주마다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 '거룩한 공회'에 대하여 고백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개별적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심판과 구원의 날에 구원받을 모든 자들의 총 합, 곧 역사상 인종과 나라와 국가를 초월하여 사도신경의 고백처럼 한 하나님, 한 주 예수 그리스도, 한 성령을 믿는 성도의 총합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카톨릭은 이 세상에서 로마 카톨릭만이 이 거룩한 공교회, 즉 카톨릭이라 믿는 것입니다.
ㄷㄼ는 ㄷㄼ란 테두리 안에 갖혀 이것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육신적인 ㄷㄼ가 '보편 교회' 즉, 카톨릭 교회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 특징으로 ㄷㄼ 출신들은 다른 교회를 가지 못하고 ㄷㄼ 내에서만 전전합니다. 보편교회는 237, RUTC, 일심전심지속과 같은 것이 아니라 오직 유일하신 한 하나님, 한 주 예수 그리스도, 한 성령을 믿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서론이며 칼빈 기독교 강요 1권에서 언급하듯이 하나님을 아는 것 또한 구속주로의 하나님을 아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그렇기에 ㄷㄼ 안에서도 보편 교회에 속한 자가 있으며 심지어 어느 정도 교리의 오류가 있는 교회에서 조차 보편 교회에 속한 자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ㄷㄼ라고 하는 한 단체가 카톨릭이 아니라 비록 교단과 교회와 인종과 나라와 시대와 문화는 다 달라도 한 하나님과 한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한 성령에 대한 성경의 참된 지식을 믿는 자들이 보편 교회입니다. 참된 성도들은 ㄷㄼ든 ㄷㄼ가 아니든 마지막 심판의 날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3. 성경의 권위를 업신여김
아예 대놓고 성경을 너무 많이 읽지 마라. 레위기는 읽을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류목사님이 언급하셨지요. 마치 카톨릭이 라틴어 성경만을 용인하였던 것과 같습니다. 카톨릭은 권력을 지키고자 성경이 평신도에게까지 이르는 것을 가로막았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읽어나갈 때, 카톨릭의 수 없이 많은 오류가 들통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단 한 번만 읽으셨다 하더라도 ㄷㄼ의 심각한 모든 문제와 왜곡된 수 없이 많은 말씀들을 여실히 깨닫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루터의 위대한 업적은 그가 라틴어로만 존재하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했다는 것입니다.
카톨릭은 성경이 교회의 권위에 의하여 권위를 갖는 것이라고 했으나 개혁자들은 성경을 그 자체로 스스로의 권위를 주장한다고 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누구의 용인이나 인정이 필요치 않습니다. 성경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자들이 무오하게 받은 하나님의 말씀들입니다.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의 39권, 마태복음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27권의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의 계시는 없습니다.
성경을 자기 멋대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모든 성경의 말씀은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시다 고백하셔야만 합니다. 설령 그것이 내 부패하고 죄악되고 탐욕적인 심령과 반대된다 할지라도 그 말씀의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 나와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여 그 말씀을 믿고 따르고 그 말씀에 붙들리고 순종하도록 은혜를 구해야만 합니다.
댓글목록
ㅁㅁㅁ님의 댓글
ㅁㅁㅁ
서문의 내용이 앞뒤가 맞지 않음을 떠나 아래 본문으로 나열하신 내용도 아주 편파적이거나 본질과 무관한 내용이 많습니다. 메세지를 깊히 있게 들어보긴 한 것인지 심히 의심이 됩니다. 일시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것과 그것을 토대로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비판을 하려면 논거가 분명해야 하고 증명도 해야 할 것입니다. 신학교에서 배우신 내용을 보다 어렵게 적으셔도 지금 여기라면 얼마든지 모두 이해할 것입니다. 단순히 글 수 채우고 반복되는 뜨내기 비판으로 분위기 조장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좀 더 상세한 증명을 부탁드립니다.
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님의 댓글
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
죄송합니다. 저도 논문 쓰듯 작성한 글은 아니고 휘갈겨 쓰고 있어 그렇습니다. 제가 익명으로 작성하고 있지만 ㄷㄻ 안에서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사람입니다. 지금 댓글 쓰신 분께서 말씀하듯이 ㄷㄻ의 어떤 타락된 일을 들어도 ㄷㄻ만이 역사상 하나님이 일으키신 복음 회복, 전도 운동이라 확신을 가지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RuTC헌금도 하던 사람입니다. 주일 1,2부 핵심 산업선교, 모든 신학원과 훈련 등등 빠짐없이 하던 사람입니다. ㄷㄻ를 몰라서 그렇다는 것은 저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글은 계속해서 올려보려 합니다.
저는 ㄷㄻ에 귀한 복음의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저와 어울리던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 그들 안에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마음이 있음을 압니다. 아직도 합동 고신 합신은 ㄷㄻ를 이단이라 하지만 저는 ㄷㄻ 안에 많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답변을 쓰신 분도 그런 분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ㄷㄻ 안에 있는 오류가 너무 보였습니다. 이번에 여러 일이 터지는 것을 보면서 글을 남겨 보려 하니 두서 없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님의 댓글
저도
저도 들었죠 성경 읽을필요 없다는 말..
성경 말씀보다 대장의 설교가 우상된지 오래죠..
바톤전달자님의 댓글
바톤전달자목사님이 '성인'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러 그렇게 여기는 성도님들이 계셔서 안타까울뿐이죠 우리 렘넌트들이 오직 그리스도로 각인뿌리체질되어 교회를 살리길 기도합니다
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님의 댓글
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렇다면 류목사님만을 전도자라하는 행태부터 바꿔야 합니다. 전도자는 도를 전하는 자, 즉 복음을 전파하는 모두가 전도자입니다. 마치 교황과 같은 혹은 성인과 같은 명칭 같고 특별한 하나님의 은사를 입은 사람처럼 류목사님을 부각하려는 행태를 멈춰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로 인한 비참한 우리들을 위하여 당하신 그 크신 은혜의 복음의 가치를 자기의 모든 것보다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그 비할 바 없는 보혈의 가치에 합당하고도 마땅한 찬양과 찬송과 존귀와 영광이 지금으로부터 영원까지 돌아가기를 갈망하며 증거하는 모든 자가 복음 전도자입니다. ㄷㄼ이 류목사님 말씀 요약본인 기도수첩만 보지 말고 중요한 저작들과 성경 그자체를 알아가기를 더욱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