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타락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단체의 복음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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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 23-03-18 14:11 view1,658 Comment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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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것은 복음 자체가 성경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6,7절에서 다른 복음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원어 헬라어 성경 혹은 영어 성경으로 보게 되면 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는데, “다른”의 의미 하나는 another, 다른 하나는 different입니다. 즉, 다른 복음이 없다고 말할 때, 바울이 선포한 복음과 다른 내용의 복음은 없으며, 두 개 이상의 복음은 없고 복음은 유일하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과 또한 예수님과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복음서와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을 확인해볼 때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전한 복음에 근거하여 단체가 말하는 복음이 그것과 같은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전한 복음과 다른 점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아주 짧게 로마서를 다 설명드릴 수 없으니 짧게만 요약하겠습니다.
1-3장 중반부
롬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여기서 바울은 율법을 받지 않은 헬라인과 무할례자나 율법을 받고 할례를 받은 유대인이나 모두 동일하게 하나님의 율법 앞에 죄인임을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그 결론이 롬 3:19, 23입니다. 바울이 복음의 절대적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증거한 것은 인간의 정신 문제, 육신 문제, 치유받아야 할 상처, 가문의 문제, 가난 따위 등이 아닙니다. 오직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은 상처받고 우울하고 육신의 문제가 있고 가난한 자에게 더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부유하고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사람에게도 필요한데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자기 죄로 인하여 육신적인 몇 가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하신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인간을 심판하고 벌주는 것이 아닙니다. 궁극적인 심판자는 하나님이시며 그에게 심판의 모든 권을 받으시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가 모든 죄인을 지옥에 던지실 이이시면서 또한 구원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2. 롬 3장 중후반부
롬 3:24-26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죄인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영원한 인성을 입어 영원한 신인, 완전하신 하나님이시자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가 육신을 입으신 것은 바로 인간인 우리의 죄를 위함이며 그가 동시에 하나님이심으로 그의 피의 가치는 무한하고 그렇기에 그의 피는 온 인류를 구하고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는 속량, 우리의 죄에 대하여 아버지 앞에 우리의 죄의 삯을 대신 지불하심으로, 즉 율법에 대한 불순종에 약속된(레 26, 신 26-29참조) 모든 저주와 사망과 심판과 진노의 불을 모두 담당하시고 죽임당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속량입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대신 속량하였다 하여 대속이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간과하실 수 없으십니다. 그 이유는 그가 공의의 재판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공적인 영원한 왕으로서 인류 가운데 그들의 마음과 생각과 행위로 벌어진 모든 죄를 간과하실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전에 지은 죄-구약 성경에서 보면 여러 죄를 간과하여 주신 죄가 있다.-를 간과하셨으나 그것은 간과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의 백성의 죄를 전가하시고 그를 죽이시고 그를 심판하심으로 죄를 갚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앞에 결코 단 한 부분도 용납될 수 없는 자기 백성의 죄 때문에 대신 죽임과 고통과 저주와 삯을 대신 지불하심으로 우리도 하나님의 법정 앞에 의로운 자가 될 수 있었고 구원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도 죄를 용납하고 모른 체하는 불의한 재판관이 아니라 모든 죄를 벌하는 공의의 하나님이 되실 수가 있었습니다.
고작해야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문제 해결자로 만들지 마세요. 그것 명백한 거짓 복음입니다. 그래서 단체가 이토록 타락했습니다. 사람의 비위에 맞추고 사람들의 귀에 듣기 좋게 복음을 변질시키며 모든 사람의 필요성에 복음을 끼워 맞추려다보니 인간에게 있는 모든 각각의 개별적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것이 복음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제발 성경이 말하지도 않은 복음을 복음이라 말하지 마셔야 합니다. 타락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죄를 언급하지 않는 복음을 배척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잠시 잠깐의 문제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이 죄에 대하여 무한히 진노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역겨워하시고 죄인들을 미워하시며 죄인들을 심판할 모든 도구들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성경을 읽고 믿으셔야 합니다. 진실로 자기가 구원에 이를만한 아무 것도 없는 죄인임을 시인하고,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닌 범죄자임을 시인하고, 그 앞에 자기를 우상으로 삼고 자기가 하나님보다 높아져있던 교만한 자임을 시인하고 긍휼을 구할 그때에서야, 나의 죄를 위하여 그 모진 고난과 짓밟힘과 저주와 진노와 심판의 모든 삯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ㅁㅁㅁ님의 댓글
ㅁㅁㅁ
일단 지금 여기는 타락7 내 비위나 타락 내용을 정화하기 위한 하소연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교리를 언급하시는게 흐름 상 맞나 하는 샹각이 듭니다..
그리고 교리 자체를 많이 인용하시면서 문제를 지적해도 이래저래 반박할 내용들이 넘칠텐데, 일반적인 교리 내용만 나열하시고 단편적인 부분을 찝어서 지적하시니 도리어 글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 같습니다.
성토하시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도리어 창끝이 무뎌지는 듯하니 혼란이 덜해지도록 간결명확하게 부탁드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님의 댓글
신실하신 하나님ㅁㅁㅁ 님은 ㄷㄹㅂ의 교리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는 말이 불쾌하셨나보네요. 흐름에 맞지 않다는 둥 얘기를 하시면서 뭔가 핵심을 빗겨나가려고 하는 의도가 느껴지네요...
바톤전달자님의 댓글
바톤전달자'예수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자'라는 고백은 '~을 누구보다 사랑했던...'님의 '진실로 자기가 구원에 이를만한 아무 것도 없는 죄인임을 시인하고,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닌 범죄자임을 시인하고, 그 앞에 자기를 우상으로 삼고 자기가 하나님보다 높아져있던 교만한 자임을 시인하고 긍휼을 구할 그때에서야, 나의 죄를 위하여 그 모진 고난과 짓밟힘과 저주와 진노와 심판의 모든 삯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후에 나오는 고백 아닌가요?
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님의 댓글
다락방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기독교를 서고 넘어지게 하는 시금석이 되는 교리가 있습니다. 예로 세례와 침례 논쟁, 전천년과 후천년 무천년 논쟁, 성찬 논쟁, 예정론 논쟁 등은 칼빈주의 내와 그리고 루터 알미니안 주의 와 카톨릭과도 논쟁이 되지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시금석이 있는데 완전한 하나님이시자 인간이신 예수, 그리고 그의 십자가와 부활이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인지의 여부는 기독교의 시금석입니다. 이것을 요약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삼위 가운데 계시면서 신인이신 독특하신 인격)과 사역이라고 하고 이것을 복음의 요체라 하는 겁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자 인간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할 때, 그가 신인이심이 그리고 그의 십자가에 죽임당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가요? 아니면 고작해야 세상 문제와 행복과 심리적 치유를 위하여 필요한가요? 그가 신인이셔야만하는 그의 인격과 그의 사역은 오직 우리의 죄사함과 구원을 위함입니다. 모든 문제 해결이 아니라고요! 성경 단 한 부분에서도 언급하지 않는 것을 ㄷㄼ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심리학으로 대체될 수 있는 복음, 의술로서 대체될 수 있는 복음, 명상으로 대체될 수 있는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고작해야 세상의 일시적인 무언가를 주고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던 죄인된 문제 하나님의 죄에 대한 영원한 심판의 문제와 그 무엇으로 측량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영원한 구원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이루신 이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의 복음을 싸구려로 만들지 마세요.
탈다락방맨님의 댓글
탈다락방맨
옳소!
모든문제해결자 같은 썩어빠진 구호는 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이심을 말해야 합니다.
십자가 빼고는 모든 것 공감합니다.
십자가는 제수이트가 만든 우상일 뿐. 성경 번역을 십자가에서 나무로 해야 합니다. 헬라어 스타우르스는 나무입니다.
카톨릭으로부터 나왔을 때에 교회당 안팎 어디에도 십자가 형상은 없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zbang80/223048050416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