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임마누엘교회 교역자 ‘모든 교역자들에게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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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4-10-29 22:35 view376 Comment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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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교회 교역자 입장문
임마누엘교회 교역자들이 지난 27일 총회장 성명서, 전국장로연합회 일동 성명서, 임마누엘서울교회 상임위원회 발표문 등에 대해 너무 답답하다는 심경을 밝히고 이들이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하, 협회)의 입장문 발표에도 불구하고 안티들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들의 주장과 같은 내용들을 주장한다며 질책하고 MBC PD 수첩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을 보고도 사실처럼 믿고 행동하는데 대해 교역자들은 동의할 수 없어 입장을 밝혔다.
[ 임마누엘교회 교역자 입장문]
모든 교역자들에게 알립니다.
총회와 전장연 그리고 임서의 입장문을 보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이런 것을 글을 올립니다.
협회 입장문을 보면 반드시 개선한다고 밝혔는데도 안티들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들의 주장과 같은 내용들을 올려서 이상하게 끌고 가는데 이건 아니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임마누엘교회 모든 교역자들은 류 목사님의 제자들인데 우리가 류 목사님께서 지시하신대로 못 따라가서 죄송스럽고 아쉬워했었습니다.
우리가 역시 기둥이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완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을 보고 사실이다라고 이렇게 나오니 우리 교역자들은 동의할 수 없어서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밝히려고 합니다.
임마누엘교회 모든 교역자들은 협회의 입장문을 공감하고 위해서 기도할것이고 당회장 류광수 목사님의 손과 발이 되어서 끝까지 세계복음화할 것입니다.
주후 2024년 10월 27일
임마누엘교회 교역자 일동
[사도하라 쇼고 부목사의 글]
임마누엘서울교회 모든 교역자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번 교회 상임위원회가 모든 교회 성도님들에게 발표한 입장 표명의 글에 동의할 수 가 없습니다.
첫째, 류광수 목사님께 모든 성도님들 앞에서 사과하고 회개하는 자세를 요청하시는데 배경 사정과 앞뒤 내용도 무시하고 악의로 편집된 방송 자료를 믿고 진실 확인도 안되 있는 시기에 이런 식으로 류광수 목사님께 요청하는 일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법적인 일이 정리가 안 되고 있거나 관계자들에 대한 보호와 배려를 위해 말씀 못하시는 뒤 사정이 분명히 많이 있으실 건데 지금 당장 사과하고 회개의 자세를 요청하시는 건 전혀 류광수 목사님과 교회와 다락방 모든 가족들에게 도움도 안 되고 오히려 혼란을 더 크게 일으킬 것 같습니다.
둘째, 협회 비서실의 전면 개각을 요청하는 것도 저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본부의 거의 모든 훈련에 참석하고 그들의 일하는 모습들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류광수 목사님과 협회에 관한 일, 지역교회에 섬기는 일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하나님께서 류광수 목사님께 주신 메시지와 마음을 반영시킬 수 있는지 24 고민하고 기도하고 실행해 온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일을 모든 사람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혹시 그들이 류광수 목사님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책임은 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저에게도 있고 자주 본부교회라고 생각했던 저희 임서 모든 교역자, 중직자분들께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전도운동을 만드시고 함께 하시고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류광수 목사님과 비서실, 교회와 모든 다락방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임마누엘서울교회를 사랑합니다. 별로 제대로 섬기지 못하는 것 때문에 항상 죄송스럽지만 진심입니다.
혹시 이런 교회를 대표하는 상임위원회가 결정한 내용에 동의하지 못하는 일 때문에 제가 임서 교역자로서 사표를 내야 된다면 저는 그렇게 할 각오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게 있어서 류광수 목사님은 신도 아니고 우상도 아닙니다. 그러나 류 목사님은 제게 있어서 영적 아버지입니다. 지금까지 맡은 일도 제대로 못하고, 실수와 죄 밖에 없는 제게 하나님께서 류광수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주시고 힘주시고 위로해주신 일이 몇 백, 몇 천번 넘을 것이고 그렇게 해서 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힘들 때 함께 그 아픔을 알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힘이 되는 자가 되길 간절히 원하고 힘들게 하는 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임서에 20년 동안 섬기면서 저와 같은 마음으로 섬기는 교역자분들과 성도님들이 많이 계시는 걸 알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
너무 길게 썼지만 지금 우리 자신을 확정시키는 시간표라고 생각합니다. - 사도하라 쇼고 부목사 올림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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