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넌트의 응답은 '시대적인 작품'이나 '만사형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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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 24-11-24 18:04 view114 Comment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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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을 낳은 밧세바는 마태복음의 족보에서 '우리아의 아내'로 기록되어 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마1:6)
이스라엘의 국기가 다윗의 별을 상징할 만큼 위대한 인물이지만 성경은 그 다윗의 치부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왜일까?
그것은 바로 성경은 위인전기가 아니고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7명의 렘넌트들을 포함한 성경의 등장인물들은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의 언약을 설명하고 전달하기 위해 쓰임 받은 인물들로 해석되어한다.
그들에게는 '왕', '선지자', '제사장'의 능력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연약하고 넘어지고 끊임 없이 실수하고 불신앙하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되어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우리를 선택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의롭다 칭하시고 성령으로 함께 하시며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최근 렘넌트 운동이 확장되고 우리의 삶의 모델, 응답의 모델로 강조되면서, 막상 그 렘넌트들을 통해 증거되어야 할 메시야 언약,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 언급되는 횟수가 줄어드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렘넌트 운동은 예수 운동이요, 생명 운동이어야 한다. 이 중심이 흐트러진다면 아무리 많은 훈련도 전략도 의미가 없다.
렘넌트의 응답은 '시대적인 작품'이나 '만사형통'이 아니다.
성경의 인물들의 고난 여정이 모두 '메시야 언약성취의 과정'이었듯이, 나 그리고 우리 후대들의 삶의 여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어 주변의 영혼이 살아나고,
예수님만 찬양하고 경배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전세계에 복음을 증거하게 되는 것이 참다운 '렘넌트 운동'이 아닐까.
(일만복음 게시판 "렘넌트 운동은 예수그리스도 운동이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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