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포럼

[퍼온글] 히브리대학교 렘넌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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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5-02-01 00:51 view30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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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렘넌트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2022년부터 이스라엘의 히브리대학교에서 이스라엘 정부 초청 장학금과 히브리대학교 메릿 장학금을 받아 성서와 고대 근동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히브리대학교 멜튼 유대 교육 센터의 장학생으로 유대 교육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는 광주 에덴교회 서말심 목사님의 자녀이자 이다하 목사의 사모인 김경애 렘넌트입니다. 

 

저는 이스라엘에서 혼자 RUTC 방송을 통해 본부의 말씀과 광주 에덴교회 강단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다락방이라는 이유로 예루살렘 한인교회에 참석하지 못했고, 현지 교회에서도 합동 측 선교사님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락방은 복음을 전하는 단체잖아, 루터도 예수님도 바울도 이단이었는데… 그런 이단이면 당당해져!”라고 말씀하시는 한인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의 축복도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한인들과의 단절 속에서 미국, 중국, 유럽의 학생들과 제3국의 선교사님들과 함께 매주 구원의 길과 복음 편지로 말씀을 나누고, ZOOM으로 기도 모임을 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류광수 목사님을 통해 시작된 다락방 전도 운동을 통해 오직 예수만이 그리스도 되시는 복음의 은혜 안에서 저의 모든 삶의 여정 속 과거-현재-미래를 말씀으로 인도받아가는 부족하지만 증인 된 렘넌트로서 현재 복잡한 상황으로 힘겨운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렘넌트를 위함입니다.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분열함으로써 렘넌트들은 그 무거운 짐을 지고 나를 살리며, 237과 5000 종족을 향해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수많은 목회자, 중직자와 렘넌트들이 우리의 현실 속에서 진실을 보며 말씀을 통해 영적 사실을 인식하고 나를 먼저 망대로 세워가는 기도 중에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히브리대학교에 와서 공부하며, 다락방 전도 운동과 세계 복음화 전도 협회에 소속된 모든 전도자들에게 가슴이 미어지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복음만을 전하고자 하는 사명으로 외로운 길을 걸어오신 전도자, 목회자, 중직자님들께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의 모든 만남들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석을 작성하신 성서학 박사, 연구원, 신학교수, 신학연구소장 등 전 세계 신학교에서 현직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그분들과의 만남 속에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에 대한, 그리고 전도와 선교를 전달하는 것보다 수많은 다른 것들을 전달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현장은 237과 5000 종족 현장입니다. 전 세계 모든 교단과 관련된 교역자, 목회자, 신학자, 교수진이 학생 또는 교수로 들어와 함께 성경과 신학을 공부합니다. 학생부터 교수진까지 모두가 성경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연구합니다. 그런데, 예수만이 왜 그리스도가 되시는지, 이 예수 그리스도만을 왜 전해야 하는지는 잘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목격합니다.

전 세계 수많은 성서학자 또는 신학자들조차 상처와 영적인 질병을 당연히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약을 복용하며 공부하기도 합니다. 제가 만난 70% 이상의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학생과 교수진의 가정은 깨져 있으며, 그 이유조차 모른 채 긍정적인 중독으로 학업을 하며 전문성으로 바벨탑을 쌓아 버티며 살아갑니다.

 

거의 모든 교수, 학생, 선교사들에게 물었습니다. 성경을 잘 알고 신학을 가르치는데 정말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만이 믿어지고, 나의 삶에 주인 되어지고, 그것으로 진정 행복한가요? 90% 이상의 이들이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심지어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몇몇 신학교 교수와 강사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을 포기했다고도 합니다. 이것이 제가 보고 듣고 있는 현장입니다. 또한 저는 유대 교육학을 통해 결국 상처와 아픔과 고통에서 발버둥치고 살아가려 애쓰는 안타까운 전 세계 유대인들의 현장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다락방 전도 운동에 참여한 수많은 제자들은 무엇을 위해 분열하고 갈등하고 있나요? 저는 렘넌트들에게 내 주변의 확인되지 않는 사실로 위장된 진실이 전부가 아님을 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조금 더 우리의 시선을 들어본다면,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영적 죽음과 병든 채 살아가는 237과 5000 종족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복음과 전도와 선교라는 하나님의 절대 미션을 가슴 시리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다락방 전도 운동에 참여하며 안타까운 나와 우리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은혜로, 오직 구원의 감사로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와 선교를 향해 오늘 하루도 아무도 갈 수 없는 현장에서 복음만을 전달하는 모든 목회자, 중직자와 렘넌트가 제게는 그 무엇보다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살아와 주시고, 지금도 외로운 영적 싸움을 하고 계시는 류광수 목사님과 모든 목회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게 모든 것 되시는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달해주시고 기도의 망대를 세우시는 모든 전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렘넌트들은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든 렘넌트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주신 이 시간표에서 반드시 영원한 절대 망대의 응답을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전도자들의 발걸음이 렘넌트와 미래와 후대를 위한 걸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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