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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불륜 문제삼자, “지금이 어느 시댄데”... 비리소굴이 된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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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 25-04-26 22:50 view377 Commen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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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불륜 문제삼자, “지금이 어느 시댄데”... 비리소굴이 된 ‘다락방’

기사승인 2025.04.2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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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내 연속된 성비위사건... “~쯤이야!” 타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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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목사가 2023년 개척한 경산 하양 소재 다락방 측 교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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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목사의 친딸이 작성한 사실확인서
‘다락방’ 소속 목사가 어느 날 갑자기 친딸에게, 혼외자식(친딸에겐 여동생)이 있음을 밝히고 그 일이 자신의 잘못이며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그때가 2021년경이다. 이후 2024년 5월, 그 목사는 35년의 혼인관계를 끝으로 전처와 이혼했다. 그런데 전처를 상대로 한 무지막지한 횡포가 도를 넘었다.

친딸에게 혼외자식이 있음을 알린 때는 이미 본처와 이혼을 결심하고 두집살림을 하고 있던 때였다. 그 목사가 두집살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불륜녀의 친언니, 친인척들, 교회 관계자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놀란 가족은 그제야 주위를 둘러보고 알아보았다.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전처는 가정을 지키고자 교회 당회, 노회, 총회 그리고 총재인 류광수 목사 부부에게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나 허사였다. 거룩한 말만 늘어놓으며 적극적으로 가정회복을 위해 애써주지 않았다. 나중에야 알았다. 그도 같은 부류였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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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복음화전도협의(다락방) 소속 불륜 목사(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대구에서 교인 1500명 규모의 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 류광수) 측 교회 담임으로 있었던 그 목사는 교회에서 물러나 2023.07.16. 인근 상가건물로 이주해 개척했다. 같은 ‘다락방’ 소속 노회 교회이다.

불륜녀는 그 목사의 아파트로 ‘배우자’라며 전입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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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간녀, 불륜 목사의 아파트에 배우자로 전입 신고

새로 개척해 간 교회는 경북 경산 하양읍 동서리 소재 교회이다. 그 교회 전도사는 이렇게 소개한다.

“저희 담임목사님이 대구 반야월에서 교인 1500명 목회하시다가, 작게 새롭게 시작하게 됐어요.”

ㅡ 아니, 왜요?

“목사님이 60세가 넘으셨어요. 그 교회에서는 20년 넘게 시무하셨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따로 불러내셔서 새롭게 하양지역에 개척하게 하시더라고요.”

ㅡ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후배들이 올라오니까, 후배에게 물려주고. 우리 목사님은 60세 중반 되셨는데 은퇴 안하시고, 새롭게 시작하신 겁니다. 엄청난 도전이죠.”

 

현재, 그 목사는 전처를 상대로 7억원대의 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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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목사가 전처를 상대로 7억원대 위자료 손해배상소송

 

이혼 전, 2021년 5월부터 2024년 1월 초까지 3년이 채 안 되는 동안 그 목사는 본처엔 생활비 ○원, 불륜녀와 그 딸에겐 4천3백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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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목사가 3년이 채 안된 기간, 불륜녀와 그 딸에게 지급한 생활비 4300만원, 본처엔 ○원

사실 확인을 위해 그 목사에게 전화했더니...

ㅡ 혼외자식이 있다는 게 맞나?

“그런 걸 왜 묻나? 다 끝난 지가 언젠데.”

ㅡ 이○○ 양이 목사님의 친딸이 맞나?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지금이 어느 시댄데, 그런 얘기하고 있어.”

ㅡ 친딸이 맞나?

“이상한 소리 자꾸 하지 말고~”

ㅡ 혼외 자식이 아니란 건가?

“정신차리고, 사람 살리는 일 하라.”

 

그 목사 부부의 소송서 친딸인 최모 씨는 이런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제출하였다.

“우리 아빠가 불륜을 하여 혼외 자녀까지 낳은 것이 맞다. 현재는 아빠가 그 불륜녀와 언약식을 치르고 같이 살고 있다. 이 사실은 아빠가 직접 저에게 혼외자녀가 있음을 말했고, 그 여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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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목사의 친딸이 작성한 사실확인서

친딸뿐만 아니라 불륜녀의 친언니, 교회 관계자들도 증언하고 있다.

2022년경, 불륜녀의 친언니 차○○ 권사도 여러 교회 관계자들에게 그 목사에게 본처가 있는데도 동생과 친정집에 인사하러 왔다는 증언을 하였다.

그리고 2024년 소속노회 목회자들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총재 류광수 목사의 지시에 따라 사실 확인을 위해 그녀의 언니 차○○ 권사를 만났을 때에도, 본처와 혼인관계 중임에도, 그 여자를 데리고 친정 부모에게 “앞으로 함께 살겠다”는 내용으로 인사했다는 진술을 하였다.

교회의 담임목사요 한 가정의 가장인 사람이 본처가 있는 와중에, 다른 여자를 데리고 친인척들 집에 가 인사드렸던 것이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그 목사와 불륜을 저지른 여 집사의 행태다. 23년 전 목사와 교인으로,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 했기 때문에 교회 사모와 교인의 입장인데, 사모에게 ○○○씨라며 오히려 회개하라 종용한다. 그녀가 사모인 본처에게 보낸 문자이다.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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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스바님의 댓글

미스바

○○○씨 제발 정신차리세요. 사모님이란 호칭은 빼겠습니다.
이럴 시간에 복음에 집중하시고 말씀 듣고 자신을 회개하세요.
○○○ 목사님은 제게 그냥 목사님일 뿐이지 저랑 왜 연관을 지으세요.
그리고 제가 아는 ○○○ 목사님은 그런 나쁜 행동을 하실 분이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남편에 대한 믿음이 그리도 없으신가요?
가정회복 하시려면 그런 엄청난 행동을 안 하셔야죠~ 그렇게 하시고 나면 ○○○씨 속은 후련하고 통쾌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편이고 아이 아빠잖아요.
제발 정신차리시고 믿음 가진 분이라면 자신을 먼저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며 돌아보시고 반성하세요.
○○○씨가 지금까지 보여주신 행동은 불신자보다도 못한 행동입니다.
부부가 살면서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질 수도 있고 또 다시 재결합 할 수도 있는 일이고, 이혼문제로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게 부끄럽다 생각 안 하세요.
목사님도, ○○○씨도 각자 두 분의 오래된 문제로 이혼에 이르게 되었을 텐데 왜 느닷없이 이 사람, 저 사람 끌어들여 자신을 힘들게 하시나요.
최 목사님이 바람피울 분도 아니고 온전히 복음때문에 올인하시는 목사님이라 알고 있는데, 혼외 자식이 웬 말인지... 하나님이 더 잘 아실 거예요.
혼외 자식이 아니면 어쩌려고 갈수록 정신병자 같은 말씀을 하세요~~
이쯤에서 그만하시고 그럴 시간에 말씀 붙잡고 기도 속으로 들어가세요.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실 거예요~~
... 제발 딸을 생각하는 엄마라면 이제 그만하세요.
...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게 사실이 아닌데 사단이 내어주는 통로에 빠져 24시 하시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씨가 하는 행동을 보면 복음은 온데간데없고 오직 사단에게 모든 것 내어주는 24시 하시는 듯 해요.
하나님을 믿는 분 아닌 듯 합니다.
본인이 하는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입니다.
누구때문에 이혼이 아닌 자신때문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두 분의 부부 문제때문에 왜 다른 사람이 희생되어야 하는지...
최 목사님이 나이도 있으시고 성격도 무서우시고...
이성으로 다가갈 만한 매력을 가진 분은 절대 아닙니다. 모르셨나봐요.
아니면 정말 목사님께서 저랑 무슨 일이라도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신 건가요?
자신의 인격을 이제 그만 떨어뜨리시고 하나님 바라보세요.
무거운 짐 벗고 하나님 그만 힘들게 하세요.
... 모두가 ○○○씨처럼 막살지는 않습니다.
... 아직도 자신의 귀한 삶을 송두리째 사단에게 24 하신다니...
그리고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도움을 받으세요.
그렇게 바쁘게 국내외로 복음 전하는 목사님의 내조자로 사신 분 같지 않으십니다.
... 우리 집 주변에 다락방교회 장로님, 권사님들이 많이 사시는데...
아무튼 힘든 것 그만 하시고 우리 하나님 바라봐요...

미스바님의 댓글

미스바

불륜 목사와 상간녀는 전처를 의부증 환자 취급하였다.

 


▲ 전 사모는 13년 전 두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다. 그 아픔!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데, 남편은 또 다른 여자와 가정을 꾸렸다. 그들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해 목회를 하고 있다. 이 죄악을 어찌할꼬.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측 어느 목사는 지난 3월 16일, “다 이루었다”(요19:30) 제목으로 이렇게 설교했다.(유튜브 영상 -00:11:30~1:03:46)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셨는데, 누가 죽였냐? 여러분의 모든 죄를 전가해서 여러분이 죽였어요. 그러면 끝나야지! 대신해서 죽었다면 끝나야지. 여러분이 안 죽였다고 하니까 안 바뀌는 거야... 하나님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이 뭔 얘깁니까. 복음을 이해 못하니까 아~ 이제 예수님 믿으면 거룩하게 살아야 돼. 술 끊고, 담배 끊고, 이상한 짓 하던 것 이제 안하고, 그냥 뭐 그 더럽던 것 이제 그냥 바꾸고, 그것도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 종교도 그 짓 하는데, 그게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이 말이 뭔 말이여? 나는 니밖에 몰라 이 말이에요. 그기 니도 내만 쳐다 봐, 관계 회복이라는 말이다~ 이 말이에요. 하나님은 일편단심이야. 하나님은 여러분밖에 안 사랑해. 그러니 니도 나만 바라봐 이 말이에요. 그 복음을 이제 예수님 믿으니까 이제 니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이 니를 위해 죽었으니까 똑바로 살아라~ 이러면, 이쒸, 그기 고문이지 그기 이쒸, 그기 복음입니까? 이~ 하나님은 여러분밖에 안 바라보니까 여러분도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관계 회복을 보고 거룩이라고 합니다. 해이~ 옛날에 복음 모를 때 저는요. 하아~ 이제 예수님 믿으면 이제 내가 바뀌야 돼 인자 마쒸. 행동 달라져야 돼. 그기 그리스도를 오해해가지고 예레미야처럼, 세례요한처럼 알아가지고 전부 다 그라잖아요. 눈에 보이는 행동은 서서히 달라져요. 은혜받은 만큼~”
 

“니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이 니를 위해 죽었으니까 똑바로 살아라~ 이러면, 이쒸, 그기 고문이지 그기 이쒸, 그기 복음입니까?”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다락방’ 내 성비위 사건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묵인되고 있는 분위기다. “~쯤이야!”로 보는 도덕 폐기 의식이 다분한 것 같다. 비위사건이 발생해도 치리를 하지 않는다. 목사에서 집사로까지 비리소굴이 된 타락상이 이번 사건을 통해서도 보인다. ‘다락방’ 소속 교회,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