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넌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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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cfomfbacd 23-02-15 17:40 view1,228 Comment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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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가 좀 들었으니 지금도 렘넌트라기보단 렘넌트로 자랐다고 볼 수 있다.
렘넌트라는 단어가 나올 때 초등학생 쯤이었던거 같은데
지금까지 이 운동과 함께 자랐다고 볼 수 있겠다.
생각은 그렇다.
1. 돈이나 음란 문제로 문제 일으킨 목회자는 더 이상 나타나면 안된다
- 그들이 전도운동에 쓰임 받았던 예전 시간들까지 다 거짓이라고 생각은 안한다. 그 시간들은 귀한 시간이었고 하나님이 분명히 쓰신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헌신에 감사하다.
근데 심각한 문제가 터진 이후는 아니다. 쓰임 받을 시간은 이제 끝났고 철저히 회개하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구원은 받았으니 적당히 시간보내다가 나중에 천국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여생 가운데 알아서 잘 회개하고 개인적인 전도나 생명 구원의 응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더 이상 목회자로서의 공적인 역할은 끝난거다. 그들이 다시 자립하도록 도와줘도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
2. 개혁을 일으키자는 일부 사람들은?
- 이 사람들은 피해자들을, 그리고 이 운동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하는 사람이다. 근데 이 사람들을 분명히 볼 필요는 있다. 개혁을 주장하고 앞장섰다는 이유로 나중에 또 한자리를 보장 받고 싶어하는 정도의 수준 밖에 안될 확률도 상당히 농후하다. 원래 개혁하자는 사람은 자기는 먼지 하나 없는 척 하지 않나.
역사적으로도 그런 전례는 많다. 진짜 피해자들을 위한 마음, 갱신을 위한 마음인지, 그 이후의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건지 의심된다.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나이 든 연예인들도 가끔 뇌절 하는경우가 있는데, 예전에는 한 가닥 했으나 이제는 잊혀져서 아무도 관심없는 걸 못 참고, 뭔가 일을 터뜨려서 명성을 되찾아 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 뭐 그런 수준이면 한심하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혹시 대단한 스타라도 되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보고 그런 마음을 잘 극복해보길..
3. 난 어느 쪽 편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타락하는 어른들은 사람 취급도 안한다. 제발 사라졌으면. 그리고 그걸 개혁한다는 빌미로 뭐 한가닥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한심하다.
사실 지금까지 이 흐름에 있으면서 이제는 그냥 어른들에 대한 기대가 사실 아예 없다. 누가 이기든 말든 관심 없다. 망하든 잘되든, 누가 이기든 지든.. 전부다 나한테는 다 좋은 본보기다.
어렸을 때는 렘넌트로 자라면서 하늘 같던 교역자, 중직자들이 좋은 말씀과 인턴쉽, 조언으로 나에게 영향을 줬다면 이제는 청년의 입장에서 그들의 인생 말미가 어떻게 되는지 보면서 보고 한번 더 배워서 좋다. 그들이 완전히 망하고 추해져도 '아이고 그렇게 되셨네요. 나는 그렇게는 안될게요. 인생을 바쳐서 교훈을 주시네요. 잘 배워갑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잘 배워갑니다'
4. 타락하고, 고발하고 자기들끼리 열심히 싸우는 사이에 후대는 다 죽어가고 현장은 완전히 다 죽어간다.
5. 구원의 복음을 전달해준 사실은 늘 감사하다. 누가 이기든 말든.. 예수는 그리스도.
렘넌트라는 단어가 나올 때 초등학생 쯤이었던거 같은데
지금까지 이 운동과 함께 자랐다고 볼 수 있겠다.
생각은 그렇다.
1. 돈이나 음란 문제로 문제 일으킨 목회자는 더 이상 나타나면 안된다
- 그들이 전도운동에 쓰임 받았던 예전 시간들까지 다 거짓이라고 생각은 안한다. 그 시간들은 귀한 시간이었고 하나님이 분명히 쓰신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헌신에 감사하다.
근데 심각한 문제가 터진 이후는 아니다. 쓰임 받을 시간은 이제 끝났고 철저히 회개하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구원은 받았으니 적당히 시간보내다가 나중에 천국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여생 가운데 알아서 잘 회개하고 개인적인 전도나 생명 구원의 응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더 이상 목회자로서의 공적인 역할은 끝난거다. 그들이 다시 자립하도록 도와줘도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
2. 개혁을 일으키자는 일부 사람들은?
- 이 사람들은 피해자들을, 그리고 이 운동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하는 사람이다. 근데 이 사람들을 분명히 볼 필요는 있다. 개혁을 주장하고 앞장섰다는 이유로 나중에 또 한자리를 보장 받고 싶어하는 정도의 수준 밖에 안될 확률도 상당히 농후하다. 원래 개혁하자는 사람은 자기는 먼지 하나 없는 척 하지 않나.
역사적으로도 그런 전례는 많다. 진짜 피해자들을 위한 마음, 갱신을 위한 마음인지, 그 이후의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건지 의심된다.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나이 든 연예인들도 가끔 뇌절 하는경우가 있는데, 예전에는 한 가닥 했으나 이제는 잊혀져서 아무도 관심없는 걸 못 참고, 뭔가 일을 터뜨려서 명성을 되찾아 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 뭐 그런 수준이면 한심하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혹시 대단한 스타라도 되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보고 그런 마음을 잘 극복해보길..
3. 난 어느 쪽 편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타락하는 어른들은 사람 취급도 안한다. 제발 사라졌으면. 그리고 그걸 개혁한다는 빌미로 뭐 한가닥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한심하다.
사실 지금까지 이 흐름에 있으면서 이제는 그냥 어른들에 대한 기대가 사실 아예 없다. 누가 이기든 말든 관심 없다. 망하든 잘되든, 누가 이기든 지든.. 전부다 나한테는 다 좋은 본보기다.
어렸을 때는 렘넌트로 자라면서 하늘 같던 교역자, 중직자들이 좋은 말씀과 인턴쉽, 조언으로 나에게 영향을 줬다면 이제는 청년의 입장에서 그들의 인생 말미가 어떻게 되는지 보면서 보고 한번 더 배워서 좋다. 그들이 완전히 망하고 추해져도 '아이고 그렇게 되셨네요. 나는 그렇게는 안될게요. 인생을 바쳐서 교훈을 주시네요. 잘 배워갑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잘 배워갑니다'
4. 타락하고, 고발하고 자기들끼리 열심히 싸우는 사이에 후대는 다 죽어가고 현장은 완전히 다 죽어간다.
5. 구원의 복음을 전달해준 사실은 늘 감사하다. 누가 이기든 말든.. 예수는 그리스도.
댓글목록
바톤전달자님의 댓글
바톤전달자그렇지요 예수는 그리스도입니다 후대에게 언약을 전달하기 위해서 우리가 더더욱 깨어 기도하고 복음만 꼭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앞선 분들도 언약 전달을 위해 매순간 코람데오하시고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