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복음 | [00031] 요한복음, 사랑복음 (4) 예수님은 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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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7년 11월 12일 수요일 11시 47분 27초 ROK
제 목(Title): 예수님은 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
지난 글에는 안식일 날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사건을 통해 ‘빛’, ‘어둠’, ‘소경’ 이 세 가지 단어로 우리를 깨닫게 하시는 음성을 들어보았습니다. 주님은 많은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비유들은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깊이 체험하고 있는 사실들을 이끌어내 하나님을 떠난 인간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머릿속 깊이 박힌 개념을 흔들어 진리를 설명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만물을 들어 만유 속에 계신 주님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포도나무와 가지, 겨자씨, 달란트, 누룩, 가라지, 그물, 진주, 밭, 씨 뿌리기…. 얼마나 많은 사물들이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 쓰였는지 아직 다 세어보지 못했지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대부분이 비유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마13:35)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시78:2)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시49:4)
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하는 예수님께 제자들이 왜 비유로만 말을 하시냐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 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 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마13:13-15)
이렇게 말하시고 나서 다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풀어서 말씀하십니다.(한번 읽어 보십시오.) 믿음이 있는 분들은 그 이유 잘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비유를 들을 수 있는 귀’는 위의 <눈뜬 소경>이란 글에서의 ‘진리를 보는 눈’하고도 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 비유로 들려진 진리의 말씀은 백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지만 깨닫지 못한자에게는 그 말씀이 귀에 들어오자마자 악한 자가 와서 빼앗아 가므로 ‘마이동풍’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창조의 그 순간에 계셨고 모든 것을 지으신 바 되셨으므로 모든피조물에 깃든 창조원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계신 분이었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우리로 하여금 그 영광을 보면서 찬양하도록 지어진 것입니다(골1:16).
그러나 모든 것들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면서 함께 저주받고 그 의미를상실해 버렸습니다. 아담이 타락하면서 그 온 땅도 함께 저주를 받고 존재 이유를 잃은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7)
창1:28의 복을 받아 땅을 정복하고 다스려야할 인간이 범죄하므로 모든 피조물까지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창1:28의 축복을 되찾는 날 그 모든 피조물들이 비로소 의미를 찾아 주님과 화평케 되는 것입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1:20)
예수님의 모든 비유는 ‘참 사람’이었던 아담이 만물의 이름을 지으면서 그 속에 깃든 여호와의 영광을 찬양하던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참 사람’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바로 ‘원래 인간’과 ‘만유속의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만물을 들어 ‘임마누엘’과 ‘천국’을 설명하시면서 그 원래 의미를 회복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흑암에 가린 만민과 이 땅의 모든 것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비추어 그 영광을 회복시키고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사60:1-3)
우리가 우리의 생활, 학업이나 직업에서 접하는 모든 만물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나님 떠난 지식 때문에 모든 것들이 흑암에 가리워져 있습니다. 이제 그 속에 깃든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 할지니라.”(롬1:2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쫓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오, 만유안에 계시니라.”(골3:10-11)
하나님 떠난 지식과 문화개혁, 이 시대에 지성인에게 맡겨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식개혁, 문화개혁을 통해 초.중.고 대학을 사로 잡고 있는 세상 문화를 그리스도의 문화로 바꾸어야 합니다.
키즈의 하나님 자녀 된 여러분, 국외에서 혹은 국내에서, 특히 학업에 열중하고 계신 분들께 이러한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발견이 여러분의 삶 속에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hbh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7년 11월 12일 수요일 11시 47분 27초 ROK
제 목(Title): 예수님은 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
지난 글에는 안식일 날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사건을 통해 ‘빛’, ‘어둠’, ‘소경’ 이 세 가지 단어로 우리를 깨닫게 하시는 음성을 들어보았습니다. 주님은 많은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비유들은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깊이 체험하고 있는 사실들을 이끌어내 하나님을 떠난 인간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머릿속 깊이 박힌 개념을 흔들어 진리를 설명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만물을 들어 만유 속에 계신 주님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포도나무와 가지, 겨자씨, 달란트, 누룩, 가라지, 그물, 진주, 밭, 씨 뿌리기…. 얼마나 많은 사물들이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 쓰였는지 아직 다 세어보지 못했지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대부분이 비유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마13:35)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시78:2)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시49:4)
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하는 예수님께 제자들이 왜 비유로만 말을 하시냐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 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 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마13:13-15)
이렇게 말하시고 나서 다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풀어서 말씀하십니다.(한번 읽어 보십시오.) 믿음이 있는 분들은 그 이유 잘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비유를 들을 수 있는 귀’는 위의 <눈뜬 소경>이란 글에서의 ‘진리를 보는 눈’하고도 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 비유로 들려진 진리의 말씀은 백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지만 깨닫지 못한자에게는 그 말씀이 귀에 들어오자마자 악한 자가 와서 빼앗아 가므로 ‘마이동풍’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창조의 그 순간에 계셨고 모든 것을 지으신 바 되셨으므로 모든피조물에 깃든 창조원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계신 분이었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우리로 하여금 그 영광을 보면서 찬양하도록 지어진 것입니다(골1:16).
그러나 모든 것들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면서 함께 저주받고 그 의미를상실해 버렸습니다. 아담이 타락하면서 그 온 땅도 함께 저주를 받고 존재 이유를 잃은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7)
창1:28의 복을 받아 땅을 정복하고 다스려야할 인간이 범죄하므로 모든 피조물까지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창1:28의 축복을 되찾는 날 그 모든 피조물들이 비로소 의미를 찾아 주님과 화평케 되는 것입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1:20)
예수님의 모든 비유는 ‘참 사람’이었던 아담이 만물의 이름을 지으면서 그 속에 깃든 여호와의 영광을 찬양하던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참 사람’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바로 ‘원래 인간’과 ‘만유속의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만물을 들어 ‘임마누엘’과 ‘천국’을 설명하시면서 그 원래 의미를 회복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흑암에 가린 만민과 이 땅의 모든 것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비추어 그 영광을 회복시키고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사60:1-3)
우리가 우리의 생활, 학업이나 직업에서 접하는 모든 만물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나님 떠난 지식 때문에 모든 것들이 흑암에 가리워져 있습니다. 이제 그 속에 깃든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 할지니라.”(롬1:2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쫓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오, 만유안에 계시니라.”(골3:10-11)
하나님 떠난 지식과 문화개혁, 이 시대에 지성인에게 맡겨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식개혁, 문화개혁을 통해 초.중.고 대학을 사로 잡고 있는 세상 문화를 그리스도의 문화로 바꾸어야 합니다.
키즈의 하나님 자녀 된 여러분, 국외에서 혹은 국내에서, 특히 학업에 열중하고 계신 분들께 이러한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발견이 여러분의 삶 속에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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