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복음 | 요한복음, 사랑복음 (9) '마귀의 자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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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7년 11월 17일 월요일 19시 59분 20초 ROK
제 목(Title): ‘마귀의 자녀’란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행1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니라.”(요일3:10)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마귀의 자녀’란 성경에 써 있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반대말 쯤되겠죠. 이 말은 ‘네 부모가 마귀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우리는 악한 영의 세력에 지배받을 수밖에 없고 결국 마귀와 그 졸개들을 위해 예비 된 지옥에 가게 됨을 약간 강한 어조로 표현한 것 일 뿐입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사주팔자’, ‘궁합’ 같은 것이 있습니다.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불신자 중에는 ‘묏자리’를 잘못 쓰거나 이사, 결혼하는 날짜만 잘 못 정해도 큰 재앙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은 소위 ‘운명’이라고 말들합니다. 이러한 ‘운명’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찾아가는 곳이 ‘철학관’, ‘무당집’입니다. 기가 막힌 것은 그들이 예언하는 바가 정확히 맞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술인’인구가 등록된 수만80만이 넘었다고 하고 지금도 급속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미스터리 법정’이란 곳에 이 문제가 올랐었습니다. 방송사에서는 일부러 틀린 것만 부각시키려 애쓴 것 같지만, 어떤 무당의 경우는 일본 의원17명 당선자중 16명을 사진만 보고 예측하여 알아맞힌 경우도 있고 한·일전 축국 경기에서 최용수가 전반전에 다쳐서 뛰지 못한다는 것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저희 동아리 후배 하나가 해수욕장에서 익사사고를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불신자라 죽은 장소에서 굿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당이 접신을 하더니 그 후배랑 똑같은 목소리로 후배가 평소 좋아하던 여자이름을 불렀다고 합니다. 물론 그 무당이 그 친구 뒷조사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대부분이 사실일 거라고 믿습니다. 제 주위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포항은 항구 도시라 특히 무당들이 많습니다. 포항도 ‘미아리’같이 무당촌과 창녀촌이 같이 있습니다. 무당들은 그 영이완전히 귀신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엄청난 무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자녀들은 100% 정신문제에 시달리거나 불치병에 걸립니다. 그들의 삶은 정말 처참하며 이러한 저주는 후대에 계속 이어집니다.
무당에게 복음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12살 때 접신을 한 이후로 계속 귀신, 무병에 시달리다가 결국 무당으로 나섰다고 합니다. 처참하게 망가진 그 가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빠져나오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더니 눈을 크게 뜨고 들었습니다. 점치던 그 돗자리 위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이후로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전 그 무당이 그 귀신에 사로잡힌 운명에서 완전히 벗어났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교회의 두 집사 내외는 두 분 모두 귀신들려 점을 치다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완전히 해방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에는 온 집안이 귀신이 들려서 고통 받던 가정이 있습니다. 그 집안은 ‘불교’, ‘남미호랑’을 오랫동안 섬겨오던 집안이었습니다. 얼마나 철저히 짓밟혔던지 온 집안이 글자, 아니 숫자도 못 읽습니다. 정신병원을 가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 딸은 아직도 귀신에 사로잡혀 있는데 둘째 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두 귀신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제 후배중 하나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그러한 영적 사실을 믿지 않았었는데 그 아이가 귀신들려 고통 받다가 해방 받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 믿게 되었습니다.
귀신에 시달리는 것은 ‘가위’정도 눌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인격까지 바꾸어 버리고 육신까지 망쳐놓기도 합니다. 두 귀신에 시달리던 그 아이는 해방 받은 기쁨 때문에 늘 찬양을 하고 모든 예배를 빠짐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귀신에 그 영이 사로잡혀서 귀신을 보고 신접하여 점을 치고 하는 사람들은 ‘마귀의 자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위의 행13:10의 ‘마귀의 자식’이라는 표현도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붙어다니던 박수무당에게 쓴 표현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에게 그 표현은 다소 모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기독교인이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에게 ‘넌 마귀의 자식이야’하겠습니까. 좀 더 완곡한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니면 그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을 자세히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Love님이 쓰신 ‘마귀의 자녀’란 표현은 자신의 신앙고백을 하는 중에 나온 말입니다. 이 보드의 가장 큰 문제는 불신자를 대상으로 한 글과 믿는 신자들 사이의 교제가 구별이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Love님의 경우에는 분명 자신의 체험에 의한 신앙고백이며 그 과정에서 성경적인 표현을 쓴 것이므로 이해해야 합니다. Love 님께서 여러분께 의도적으로 모욕을 주기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은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전에 어떤 분이 보드상에서 저보고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전혀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왜나하면 전 ‘사탄’이 아니니까요. 영적인 사실을 전혀 믿지 않는 분들도 Love님의 표현에 대해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아이러니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 하나를 꼭 집어서 한 이야기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에게 쓴 표현일 뿐입니다. 그뿐 아니라 Love 님은 그 신분에서 해방 받는 길까지 말씀하시고 있지 않습니까? 의사가 ‘당신은 불치병에 걸렸다.’라고 하면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데 완치가 가능한 약이 있다.’라고 이어서 이야기한다면 오히려 기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이야기 하면 인간은 하나님 떠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아버지 품을 떠나 유괴범 밑으로 간 아이와도 같습니다. 유괴범이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주겠지만 그 목적은 결국 무엇이겠습니까. 그 유괴범 밑에서 아무리 말 잘 듣고 성실하게 봉사하고 선행을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일단 그 손아귀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그 유괴범의 힘은 너무나 세기 때문에 아이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누구의 힘이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의 운명을 지배하던 ‘사탄’에게서 벗어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유괴범의 품에서 돌아온 아이를 구박할 아버지가 있겠습니까? 아마 그 아버지는 전보다 더 아이를 사랑하고 축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하나님은 더 이상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렇지만 결코 우리의 신분을 빼앗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하늘 시민권’을 가진 천국 백성이며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0-13) hbh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7년 11월 17일 월요일 19시 59분 20초 ROK
제 목(Title): ‘마귀의 자녀’란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행1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니라.”(요일3:10)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마귀의 자녀’란 성경에 써 있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반대말 쯤되겠죠. 이 말은 ‘네 부모가 마귀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우리는 악한 영의 세력에 지배받을 수밖에 없고 결국 마귀와 그 졸개들을 위해 예비 된 지옥에 가게 됨을 약간 강한 어조로 표현한 것 일 뿐입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사주팔자’, ‘궁합’ 같은 것이 있습니다.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불신자 중에는 ‘묏자리’를 잘못 쓰거나 이사, 결혼하는 날짜만 잘 못 정해도 큰 재앙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은 소위 ‘운명’이라고 말들합니다. 이러한 ‘운명’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찾아가는 곳이 ‘철학관’, ‘무당집’입니다. 기가 막힌 것은 그들이 예언하는 바가 정확히 맞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술인’인구가 등록된 수만80만이 넘었다고 하고 지금도 급속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미스터리 법정’이란 곳에 이 문제가 올랐었습니다. 방송사에서는 일부러 틀린 것만 부각시키려 애쓴 것 같지만, 어떤 무당의 경우는 일본 의원17명 당선자중 16명을 사진만 보고 예측하여 알아맞힌 경우도 있고 한·일전 축국 경기에서 최용수가 전반전에 다쳐서 뛰지 못한다는 것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저희 동아리 후배 하나가 해수욕장에서 익사사고를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불신자라 죽은 장소에서 굿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당이 접신을 하더니 그 후배랑 똑같은 목소리로 후배가 평소 좋아하던 여자이름을 불렀다고 합니다. 물론 그 무당이 그 친구 뒷조사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대부분이 사실일 거라고 믿습니다. 제 주위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포항은 항구 도시라 특히 무당들이 많습니다. 포항도 ‘미아리’같이 무당촌과 창녀촌이 같이 있습니다. 무당들은 그 영이완전히 귀신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엄청난 무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자녀들은 100% 정신문제에 시달리거나 불치병에 걸립니다. 그들의 삶은 정말 처참하며 이러한 저주는 후대에 계속 이어집니다.
무당에게 복음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12살 때 접신을 한 이후로 계속 귀신, 무병에 시달리다가 결국 무당으로 나섰다고 합니다. 처참하게 망가진 그 가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빠져나오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더니 눈을 크게 뜨고 들었습니다. 점치던 그 돗자리 위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이후로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전 그 무당이 그 귀신에 사로잡힌 운명에서 완전히 벗어났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교회의 두 집사 내외는 두 분 모두 귀신들려 점을 치다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완전히 해방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에는 온 집안이 귀신이 들려서 고통 받던 가정이 있습니다. 그 집안은 ‘불교’, ‘남미호랑’을 오랫동안 섬겨오던 집안이었습니다. 얼마나 철저히 짓밟혔던지 온 집안이 글자, 아니 숫자도 못 읽습니다. 정신병원을 가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 딸은 아직도 귀신에 사로잡혀 있는데 둘째 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두 귀신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제 후배중 하나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그러한 영적 사실을 믿지 않았었는데 그 아이가 귀신들려 고통 받다가 해방 받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 믿게 되었습니다.
귀신에 시달리는 것은 ‘가위’정도 눌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인격까지 바꾸어 버리고 육신까지 망쳐놓기도 합니다. 두 귀신에 시달리던 그 아이는 해방 받은 기쁨 때문에 늘 찬양을 하고 모든 예배를 빠짐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귀신에 그 영이 사로잡혀서 귀신을 보고 신접하여 점을 치고 하는 사람들은 ‘마귀의 자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위의 행13:10의 ‘마귀의 자식’이라는 표현도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붙어다니던 박수무당에게 쓴 표현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에게 그 표현은 다소 모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기독교인이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에게 ‘넌 마귀의 자식이야’하겠습니까. 좀 더 완곡한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니면 그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을 자세히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Love님이 쓰신 ‘마귀의 자녀’란 표현은 자신의 신앙고백을 하는 중에 나온 말입니다. 이 보드의 가장 큰 문제는 불신자를 대상으로 한 글과 믿는 신자들 사이의 교제가 구별이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Love님의 경우에는 분명 자신의 체험에 의한 신앙고백이며 그 과정에서 성경적인 표현을 쓴 것이므로 이해해야 합니다. Love 님께서 여러분께 의도적으로 모욕을 주기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은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전에 어떤 분이 보드상에서 저보고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전혀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왜나하면 전 ‘사탄’이 아니니까요. 영적인 사실을 전혀 믿지 않는 분들도 Love님의 표현에 대해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아이러니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 하나를 꼭 집어서 한 이야기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에게 쓴 표현일 뿐입니다. 그뿐 아니라 Love 님은 그 신분에서 해방 받는 길까지 말씀하시고 있지 않습니까? 의사가 ‘당신은 불치병에 걸렸다.’라고 하면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데 완치가 가능한 약이 있다.’라고 이어서 이야기한다면 오히려 기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이야기 하면 인간은 하나님 떠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아버지 품을 떠나 유괴범 밑으로 간 아이와도 같습니다. 유괴범이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주겠지만 그 목적은 결국 무엇이겠습니까. 그 유괴범 밑에서 아무리 말 잘 듣고 성실하게 봉사하고 선행을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일단 그 손아귀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그 유괴범의 힘은 너무나 세기 때문에 아이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누구의 힘이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의 운명을 지배하던 ‘사탄’에게서 벗어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유괴범의 품에서 돌아온 아이를 구박할 아버지가 있겠습니까? 아마 그 아버지는 전보다 더 아이를 사랑하고 축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하나님은 더 이상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렇지만 결코 우리의 신분을 빼앗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하늘 시민권’을 가진 천국 백성이며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0-13)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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