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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 천주교 바로알기 (8) 마리아 숭배의 이교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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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9-07 04:21 view14,23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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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발 밑에 뭐가 보이시나요....]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bh (CCMG)
날 짜 (Date): 1997년07월26일(토) 03시33분42초 KDT
제 목(Title): 음녀..(8)마리아 숭배의 이교적 기원



  (8) 마리아 숭배사상의 이교적 기원

  바벨론의 수많은 기념비 중에는 어머니 여신 세미라미스가 그 아들 담무스를 팔에 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벨론의 백성들은 지상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지면서 '어머니와 어린아이'를 경배하는 관습이 같이 전파되었습니다. '바벨'에서 언어가 혼잡케 된 이후에 이 '어머니와 어린아이'는 여러나라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웠습니다.

  * 여신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고대 중국 - 싱무(Shingmoo)=성모
  고대 독일 - 처녀 헤르타(Hertha)
  스칸디나비아 - 디사(Disa)
  에투루리아 - 누트리아(Nutria)
  드루이드교 - 비르고-파티투라(Virgo-Patitura)
  인도 - 데바키(Devaki)와 크리쉬나(Crishna) : 젖을 주고 있는 모습
              이시(Isi)와 스와라(Iswara)
                인드라니(Indrani)와 아이 : 왼 팔에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아시아 - 키벨레(Cybele)와 데오이우스(Deoius) : 동정녀 잉태신화
  이집트 - 이시스(Isis)와 호루스(Horus) : 젖을 주고 있는 모습

  * 여신숭배사상

  그리스 - 압포디테(Aphodite), 케레스(Ceres)
  수메르 - 나나(NaNa)
  고대 로마 - 비너스(Venus), 포튜나(Fortuna)와 그 아이 쥬피터(Jupiter)
  이스라엘 이방신- 아스다롯(Ashtoreth)
  에베소 - 다이아나(Diana)

  이스라엘 민족은 이 여신을 아스다롯(Ashtoreth)이라 부르며 경배하기도 했습니다(삿2:13, 삿10:6, 삼상7:3-4, 12:10, 왕상11:5, 왕하23:13). 바울 서신에 등장하는 에베소 지역은 당시 이러한 여신 숭배가 극에 달했던 지역으로 그들은 젖이 백개가 넘개 달린 다이아나(Diana)를 다산의 상징으로 경배하였습니다. 다이아나는 머리에 바벨탑의 상징인 탑 모양의 면류관을 쓰고 있으며 이 여신들은 거의 모두 '바다의 거품'속에서 나왔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이집트의 유적지에서 어머니 이시스 무릅에 앉아있는 아이 호루스를 찾는 것은 매운 쉬운 일이라고 합니다. 베벨론으로부터 여러 국가로 다른 이름과 형태로 확산된 이 거짓 경배는 결국 로마와 로마제국 전역에서 국교화 되었습니다.

  로마제국 내에서 어머니에 대한 경배는 매우 인기가 있었고 기독교 국교화 후에도 이 어머니 여신 숭배사상을 버리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교에 들어오지 못하였습니다. 로마의 종교꾼들은 고심하다가 '마리아와 아기예수'를 생각해내고 이를 미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교리와 성경을 고치고 엄청난 거짓말들을 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음녀사상'이 드디어 교회로 파고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4세기 초에 콘스탄틴 대제의 (거짓이라고 알려진) 회심 이후 각종 이교사상과 관습들이 기독교 안으로 침투해 오기 시작하였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이 이 '음녀숭배'였습니다. 급기야 431년에 에베소 회의때는 공식적인 교리로 채택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마리아 숭배사상이 이교도에서 왔다는 증거는 그 호칭 '마돈나(Maddonna)'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니므롯은 태양신이 된 후 '바알'로, 그 아내 세미라미스는 '바알티'로 불리웠는데 이를 해석하면 '나의 부인(My lady)'였고 라틴어로는 '메아 도미나(Mea Domina)", 이탈리아 어로는 '마돈나'가 된 것입니다. 페키니아인들 사이에서 어머니 여신에게 쓰던 '바다의 부인(The Lady of the sea)'이란 칭호도 마리아에게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늘의 황후'로도 불리우는데 이는 마리아가 태어나기 여러세기 전 어머니 여신의 칭호입니다. 렘7:18-20을 보면 하늘 황후에 대한 경배사상이 구약시대까지 거슬러 올가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불리우는 '성모'라는 호칭도 중국의 고대 여신의 호칭에서 유래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집트 여신 이시스에게 붙여진 이름인 '하나님의 어머니'는 천주교 미사 통상문에 그대로 등장합니다. 이 의미는 마리아가 예수의 육신적인 어머니를 넘어서 그야말로 신을 창조한 영광된 지위를 가졌음을 내포하는 것입니다. 이스와 호루스의 초상화가 감독의 공식적 승인에 의해서 교회로 그대로 들어오기도 했으며(스미스 <인간과 신들>), 그 초상화에 꽃으로 된 틀을 둘러싸는 관습도 마리아 숭배사상에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시스는 머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고 초승달 위에 서 있는 것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이와 같은 형식의 그림이 '카톨릭 교리 문답 소책자'속에 마리아의 삽화에 그대로 나옵니다. 마리아의 발 밑에는 뱀이 있는데 이는 '여인의 후손이 뱀=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창3:15)를 교묘히 바꾸어서 사단을 물리치는 왕되신 권세가 마리아에게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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