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자의 회개를 믿지 않는다'-요한웨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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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2-11-20 17:06 view4,260 Comment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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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bh (CCMG)
날 짜 (Date): 1998년04월07일(화) 00시58분50초 ROK
제 목(Title): Re:김홍도 목사 비리 방송 파문 확산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감리교회에서 자랐으며 가족 모두가 감리교인이고
친구들도 거의 모두 감리교인입니다. 누구보다도 감리교회에 대해서 잘
알고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아래의 말이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
님을 먼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 프로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표현상 무리가 있었을지는 몰라도
대부분 사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장로교는 총회장이라고 하는..)선거때 수십억의 돈을 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가 추측하건데 이 보도의 배후에는 김홍도 목사님의 형인 김선도 목사
님을 추종하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지지난 감독선거때 두 형제가 감독
선거에서 무리한 경쟁을 하다가 김선도 목사님께서 감독회장이 되었었습니
다.
이후에도 두 목사님을 추종하는 무리들끼리의 과도한 감리교 내의 자리
다툼이 있었죠. 장로교회가 감리교회보다 크기는 하지만 감리교회는 분파
가 없고 중앙집권식이기때문에 감리교내의 세력다툼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감리교의 창시자는 '요한 웨슬레'입니다. 그는 영국 옥스포드의 훌륭한
배경을 지닌 엘리트였습니다. 자신만만했던 그는 아메리카 대륙 선교에서
스캔들에 휘말려 쫓겨나다시피 영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는 벼랑 끝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풍랑때문에 침몰하기 직전인 배에서 기쁘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무리를
보았습니다. 모라비안 교도들이었습니다. 그후 그들의 모임에 찾아가서
성령을 체험하고 예수가 참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후 그는 영국에 2만여 교회를 세우는 대 전도자가 되었고 민주주의화
과정에서 대혼란에 빠져있던 영국을 명예혁명으로 이끄는데 커다란 역할
을 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사라지고 교권에 물들어 있던 영국 성공회에서는 그를
탄압하고 이단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목회지를 잃어버린 요한 웨슬레는
말을 타고 다니며 전도를 했고 오히려 더욱큰 복음 전파의 역사가 일어
나게 되었습니다.
감리교회의 마크는 지구본을 배경으로 요한 웨슬레가 말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의 이야기를 요약한 심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한 웨슬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자의 회개를 믿지 않는다'
요한웨슬레는 위대한 저술과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을 떠날 때
단돈 2달러 30센트만을 남기고 갔습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돈은 모두 선교를 위해 쓰여졌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요한웨슬레의 복음주의 정신은 사라져갔습니다.
지금 감리교는 어떻습니까.. 감리교 신학대학에서는 '부활은 없다',
'상황윤리'같은 인본주의 사상을 가르치고 교회마다 개교회 부흥에
눈이 멀어 몇개의 교회가 수백억짜리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감독선거때마다 금품을 돌리는가 하면 목사님들은 강단 뒤에서 너무나
도 부끄러운 일들을 많이 합니다. 지방 감리사만 되어도 세상 부럽지
않을 권력을 휘두룰 수 있는 교단이 감리교입니다. 아무리 전도를 잘
해도 감리교회의 질서를 지켜주지 않으면 이단이 되고 맙니다.
이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비단 감리교만을 향한
말씀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느교단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계속적인 보도를 통해 한국기독교의 실제적인 모습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이시대 우리민족을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엄중한
질책이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오직 주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hbh
글 쓴 이(By): hbh (CCMG)
날 짜 (Date): 1998년04월07일(화) 00시58분50초 ROK
제 목(Title): Re:김홍도 목사 비리 방송 파문 확산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감리교회에서 자랐으며 가족 모두가 감리교인이고
친구들도 거의 모두 감리교인입니다. 누구보다도 감리교회에 대해서 잘
알고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아래의 말이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
님을 먼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 프로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표현상 무리가 있었을지는 몰라도
대부분 사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장로교는 총회장이라고 하는..)선거때 수십억의 돈을 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가 추측하건데 이 보도의 배후에는 김홍도 목사님의 형인 김선도 목사
님을 추종하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지지난 감독선거때 두 형제가 감독
선거에서 무리한 경쟁을 하다가 김선도 목사님께서 감독회장이 되었었습니
다.
이후에도 두 목사님을 추종하는 무리들끼리의 과도한 감리교 내의 자리
다툼이 있었죠. 장로교회가 감리교회보다 크기는 하지만 감리교회는 분파
가 없고 중앙집권식이기때문에 감리교내의 세력다툼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감리교의 창시자는 '요한 웨슬레'입니다. 그는 영국 옥스포드의 훌륭한
배경을 지닌 엘리트였습니다. 자신만만했던 그는 아메리카 대륙 선교에서
스캔들에 휘말려 쫓겨나다시피 영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는 벼랑 끝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풍랑때문에 침몰하기 직전인 배에서 기쁘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무리를
보았습니다. 모라비안 교도들이었습니다. 그후 그들의 모임에 찾아가서
성령을 체험하고 예수가 참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후 그는 영국에 2만여 교회를 세우는 대 전도자가 되었고 민주주의화
과정에서 대혼란에 빠져있던 영국을 명예혁명으로 이끄는데 커다란 역할
을 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사라지고 교권에 물들어 있던 영국 성공회에서는 그를
탄압하고 이단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목회지를 잃어버린 요한 웨슬레는
말을 타고 다니며 전도를 했고 오히려 더욱큰 복음 전파의 역사가 일어
나게 되었습니다.
감리교회의 마크는 지구본을 배경으로 요한 웨슬레가 말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의 이야기를 요약한 심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한 웨슬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자의 회개를 믿지 않는다'
요한웨슬레는 위대한 저술과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을 떠날 때
단돈 2달러 30센트만을 남기고 갔습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돈은 모두 선교를 위해 쓰여졌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요한웨슬레의 복음주의 정신은 사라져갔습니다.
지금 감리교는 어떻습니까.. 감리교 신학대학에서는 '부활은 없다',
'상황윤리'같은 인본주의 사상을 가르치고 교회마다 개교회 부흥에
눈이 멀어 몇개의 교회가 수백억짜리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감독선거때마다 금품을 돌리는가 하면 목사님들은 강단 뒤에서 너무나
도 부끄러운 일들을 많이 합니다. 지방 감리사만 되어도 세상 부럽지
않을 권력을 휘두룰 수 있는 교단이 감리교입니다. 아무리 전도를 잘
해도 감리교회의 질서를 지켜주지 않으면 이단이 되고 맙니다.
이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비단 감리교만을 향한
말씀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느교단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계속적인 보도를 통해 한국기독교의 실제적인 모습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이시대 우리민족을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엄중한
질책이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오직 주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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