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과 성 | [00028] 사랑과 성, 그리고 언약 (14) 성령잉태에 관해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20-06-06 03:58 view12,571 Comment0관련링크
본문
[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8년 01월 15일 목요일 18시 49분 54초 ROK
제 목(Title): 성령 잉태에 관해
마리아의 처녀잉태에 대해 천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저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7)
제가 기억하기로는 바울의 서신서에 동정녀 잉태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바울은 그 신앙을 가지지 않았다고 추측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뒤집어서 말하면 바울은 그에 대해서 부정도 하지 않 았습니다. 그러한 주장을 펴시기에는 근거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제 나름대로 바울의 글을 통해 드러난 사상을 추측해 보았습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성령 잉태’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누가복음 1:30-35에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 또한 예수님을 잘못 들으면 모욕적인 말일 수도 있는 ‘마리아의 아들’로 부른 구절이 있는가 하면(막6:3), 요한 복음에서도 예수님이 사람 사이의 관계에 의해 나지 않으셨음을 암시하는 구절이 있습니다(요8:41).
다시 말해서 ‘성령잉태’는 4복음서를 쓴 사도들 뿐 아니라 다른 사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받아진 믿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사7:14의 언약을 기억하고 있던 유대인들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누가는 열두 사도 중 사도행전을 쓴 사람이고 바울의 전도여행에 함께 했었던 사람입니다. 그토록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의 신앙이 달랐다고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바울이 굳이 서신서에서 그 부분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말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울의 대부분의 서신은 로마 제국 내 여러 교회에 흩어져 있는 복음 전파의 요원들에게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님과 같은 불신자를 대상으로 설득 또는 이해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도 그러한 사상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 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15:45-47)
예수님은 ‘흙에 속한 자’, 즉 아담의 육적 후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다윗의 후손’이란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언약의 핏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갈4:4도 예수님의 탄생이 유대인들의 율법, 즉 창3:15, 사7:14의 성취이며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오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4:4-5)
이것이 제가 그동안 대충 정리해 본 바입니다. 저는 신학자도, 신학생도 아닙니다. 저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시기 위해 죄 없는 육체로 오셨음을 믿는 평범한 크리스천일 뿐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주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우리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hbh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8년 01월 15일 목요일 18시 49분 54초 ROK
제 목(Title): 성령 잉태에 관해
마리아의 처녀잉태에 대해 천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저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7)
제가 기억하기로는 바울의 서신서에 동정녀 잉태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바울은 그 신앙을 가지지 않았다고 추측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뒤집어서 말하면 바울은 그에 대해서 부정도 하지 않 았습니다. 그러한 주장을 펴시기에는 근거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제 나름대로 바울의 글을 통해 드러난 사상을 추측해 보았습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성령 잉태’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누가복음 1:30-35에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 또한 예수님을 잘못 들으면 모욕적인 말일 수도 있는 ‘마리아의 아들’로 부른 구절이 있는가 하면(막6:3), 요한 복음에서도 예수님이 사람 사이의 관계에 의해 나지 않으셨음을 암시하는 구절이 있습니다(요8:41).
다시 말해서 ‘성령잉태’는 4복음서를 쓴 사도들 뿐 아니라 다른 사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받아진 믿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사7:14의 언약을 기억하고 있던 유대인들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누가는 열두 사도 중 사도행전을 쓴 사람이고 바울의 전도여행에 함께 했었던 사람입니다. 그토록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의 신앙이 달랐다고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바울이 굳이 서신서에서 그 부분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말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울의 대부분의 서신은 로마 제국 내 여러 교회에 흩어져 있는 복음 전파의 요원들에게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님과 같은 불신자를 대상으로 설득 또는 이해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도 그러한 사상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 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15:45-47)
예수님은 ‘흙에 속한 자’, 즉 아담의 육적 후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다윗의 후손’이란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언약의 핏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갈4:4도 예수님의 탄생이 유대인들의 율법, 즉 창3:15, 사7:14의 성취이며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오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4:4-5)
이것이 제가 그동안 대충 정리해 본 바입니다. 저는 신학자도, 신학생도 아닙니다. 저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시기 위해 죄 없는 육체로 오셨음을 믿는 평범한 크리스천일 뿐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주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우리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hbh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