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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복음 | [00030] 요한복음, 사랑복음 (3) 눈뜬 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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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6-07 21:20 view3,610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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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7년 11월 10일 월요일 21시 53분 31초 ROK
제  목(Title): 눈뜬 소경

<글을 열면서>

요사이 목사님으로부터 요한복음 메시지를 계속 듣는 가운데 너무나 놀라운 것들을 많이 발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시게 한 사건을 통해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요9:1-7)

위 내용은 안식일에 행하셨던 기적으로 이후 바리새인들로 하여금 엄청난 소란을 일으켰던 사건입니다. 단순한 하나의 사건으로 보이는 이 기적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무엇인가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요한복음은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님께서 죽으시러 오셨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왜 죽어야 했는가? 그것은 바로 창3:15절에 예언된 ‘여인의 후손’이 이 땅에 오셔야만 할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건은 바로 원래 하나님의 형상을 쫓아 영적인 존재로 창조되어 완전한 축복을 받았던 우리가 사탄의 꾐에 빠져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떠난 사건입니다.

아담 하나로 시작된 죄로 인해 그 후손 모두가 하나님을 떠난 죄와 사탄의 권세 아래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2)

만약 이 문제가 우리 중 단 한명이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다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굳이 종의 형상으로까지 낮아지셔서 고통 당하시고 피 흘려 죽으셔야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만큼은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그 삼위 하나님의 모든 비밀과 능력을 총동원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위의 ‘전적 타락’이란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렇듯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 완전히 영적으로 죽어있기 때문에 진리를 스스로 인식하는 기능이 철저히 마비되었습니다. 때문에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와서 진리를 선포하시고 수많은 이적을 행하였음에도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것입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 하더라”(요1:5)

다시 말해, 예수님은 그의 생애 동안 말씀과 이적을 통하여 우리를 설득 하려 하신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이로 하여금 우리가 절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구약의 선지자, 제사장, 왕들을 통해 끊임없이 이 언약을 선포했지만 택한 백성 ‘이스라엘’은 계속 불신앙하였고 때문에 노예, 포로, 속국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구약의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애굽에서 구원한 여호와로라.’는 말씀을 수도 없이 하시면서 순종할 것을 명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 불신앙하였고 우상을 섬기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여서 주님께서 설명하시고자 하신 것도 바로 우리의 이러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해를 가르고 해와 달을 멈추신 능력과 불기둥, 구름기둥, 만나로 40년을 광야에서 인도하신 그 놀라운 능력을 체험한 이스라엘조차도 불신앙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절대 우리를 구원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를 구원할 방법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하게 했던 ‘유월절 어린 양의 피’,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는 없다는 것을 구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찬송가199장).

왜냐하면, 우리의 문제는 창세기 3장으로부터 시작된 죄 없는 자의 피가 아니고는 해결될 수없는 중대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 된 ‘여인의 후손’이어야 했고, 또 사탄의 사망 권세를 꺾기 위해서 그 영은 하나님이셔야 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성경은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라기보다는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로 구원에 이르렀음을 깨닫도록 하시기 위해 주신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성경은 ‘구원의 진리’를 내용으로 하고 있지만 성경을 천독을 한다고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참 왕, 참 제사장, 참 선지자이심을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성경을 잘 알고 있던 유대민족이 오히려 예수님을 죽였던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영적인 진리에 대해서만큼은 우리의 시력은 제로입니다. ‘너희 눈이 밝아하나님처럼 되리라.’는 사탄의 속임수는 우리를 오히려 영적인 소경으로 만들고 육신의 눈만을 밝게 했던 것입니다. 이에 범죄 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의 허물 때문에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우리의 몸을 숨겨야 했던 것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3:19-20)

그러나 우리가 아직 우리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그 때에 주는 우리에게 더욱 크신 사랑을 베풀었고, 이에 그의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시고자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기로 계획하셨던 것입니다(창3:15).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그 놀라우신 사랑을 요한은 ‘빛’이라 말하였던 것입니다.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4:6)

빛이 없으면 아무리 눈이 좋은 사람도 자기 코앞에 있는 것조차 인식할 수없습니다. 즉 우리는 육신의 눈으로 칠흙같은 어두움에 버려진 자들인 것입니다. 이런 어둠 가운데서 우리의 행하는 모든 것이 우리를 빛으로 인도할 수 없으며 노력 할수록 소경된 우리는 그 빛에서 더욱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마6:23)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고로 실족하느니라.” (요11:10)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마15:14)

그러나, 우리에게 드디어 ‘창조의 빛’이 임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무릎 꿇게 했던 바로 그 빛입니다. 우리 하나하나에게 그 빛이 임했으며 그 이름을 믿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권세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1:9)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그 빛을 믿는 자들마다 그 영광의 광채로 말미암아 흑암과 저주의 세력이 물러 가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순간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이 빛을 증거하시고 승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빛이 비취었도다.”(마4:1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요12:3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하려 함이로라.”(요12:46).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아니하나니.”(살전5:5)

빛의 속성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어두움에 비추이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 된 우리는 우리의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흑암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 복음을 전하는 것이 빛의 자녀 된 우리의 소명인 것입니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행13:47)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4-16)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3:21)

주님은 다메섹 도상에서 강렬한 생명의 빛으로 사울을 소경되게 하셨습니다. 순간 바울이 가지고 있던 육신의 눈은 소경이 되고 진리를 깨닫는 영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핍박하던 예수가 이스라엘이 수천 년 동안 기다리던 메시아임을 그제야 깨달았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요9:39)

오래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사42:6-7)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사43:8)

주님은 바울의 눈을 뜨게 하시면서 그 빛에 대해서 증거하실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라.”(행26:18)

자, 이제 처음의 ‘실로암 못의 물’로 인해 눈을 뜬 소경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이제 ‘빛’, ‘어두움’, 그리고 ‘소경’으로 요약되는 짧은 메시지 속에 얼마나 엄청난 의미가 담겨 있는지 눈치 채셨을 겁니다. 이 하나의 사건을 통해 주님은 빛, 즉 구원의 진리 앞에 소경된 우리 자신을 조명하고 계시며 우리로 하여금 구원받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큰 은혜를 입은 것인지 깨닫게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절대적인 주님의 은혜이며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이 아니고는 한순간도 온전히 살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인 것입니다. 구원뿐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든 것에 주를 떠나서 행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소경이 되고 맙니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의 그 목소리로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네 힘으로 될 수 있다.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 너 혼자서 할 수 있다.’이러한 사탄의 궤계와 우리의 불신앙을 이기는 방법은 성령 충만밖에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키즈의 하나님의 자녀된 여러분, 소경된 우리의 눈을 뜨게 하시고 어두움 가운데에서 빛의 자녀로 불러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인하여 행하는 모든 일을 통해 빛을 발하고 생명보다도 귀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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