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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흠 없는 제물과 부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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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8년 4월 17일 금요일 오전 11시 54분 15초
제  목(Title): 흠 없는 제물과 부활의 의미


스테어 님의 다음 질문에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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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물어 보셨습니까? ‘예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과 바쳐지는 제물들’의 성결에 대한 규례를 만드셨다고 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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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여쭈어 본 적은 없지만 성경에 잘 나와있습니다. 스테어 님께서 못마땅해 하시는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의 자격에 대해 말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제물을 가지고 여호와께 나가는 자는 흠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제물 또한 흠이 없어야 함에 대해서는 22장에서 말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레21:6)

인간은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 떠난 후에 죄와 저주와 사탄의 권세 아래 사로 잡혔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오기 위해서는 속죄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 년에 한 번씩 대제사장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의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고 죄를 사하시는 장소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그 자리는 바로 죽음의 자리였던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옷에 대한 규례 또한 매우 복잡한데 그중에는 아주 재미있는 것이 있죠. ‘에봇’이라고 하는 옷의 맨 아래에 방울을 달았는데 이유는 지성소에 들어갔을 때 제사장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알기 위함이었으며 혹 죽는 경우 제사장을 끌어내기 위해 허리춤에는 동아줄을 묶고 들어갔습니다.

그해에 드리는 예물이 완전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열납 되지 못하거나 제사장 자신이 거룩하지 못할 경우는 그자리에서 죽어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성소 밖에 있는 사람들 또한 죽은 자를 꺼내러 들어갔다가 죽을 수 있으므로 동아줄을 당겨 제사장을 끌어내야 했던 것입니다.

제사장이 지성소 안에서 의식을 거행하는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밖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속죄의식을 지켜보게 됩니다. 마침내 속죄의식이 끝나고 대제사장이 지성소 밖으로 무사히 나오는 순간 온 백성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하나님께서 그해의 제물을 인정하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의 죄를 사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음의 심판을 당하신 후에 영원한 속죄제로 인정받고 다시 살아 나오시는 대제사장이라는 사실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그 자신을 속죄제로 하여 하나님 앞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히7:27)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롬6:10)

사탄의 최후 권세인 사망권세를 깨뜨림으로서 죽음에 대하여 종노릇 하는육신이 해방을 얻는 것에 첫 열매가 되시고 지금도 성령으로 살아 역사하셔서 그 피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안에 함께 하십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의 형상을 입고 오셔야 할 정도로 그만큼 우리 인간의 죄는 어마어마했고 그 죄가 바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토록 살벌하게 갈라놓았던 것입니다. 도니 님께서 말하신 레위기의 살벌한 구절들은 ‘죄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에 대하여는 우리는 모두 죽은 자입니다.

율법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고 하는 거울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죽어 공의로 판단할 능력이 전혀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 스스로의 기준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사실 그 기준에 달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 떠난 순간부터 죄인인 것입니다.

출애굽기 그리고 레위기의 엄한 규례와 율법들은 결국 죄를 회개하고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눈으로 보지 않는다면 율법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성경 66권은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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