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십계명 앞) '...'의 의미 (원글 &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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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8년 5월 12일 화요일 오전 09시 34분 29초
제 목(Title): ‘…’의 의미
여러분 가지신 찬송가 표지 안쪽을 보면 ‘십계명’ 나와 있지요? 그런데, 계명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중 ‘…’으로 생략 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어떠한 말이 생략되어있는지 한번 찾아 보십시오. 출애굽기 20장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hbh
[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8년 5월 22일 금요일 오후 11시 46분 00초
제 목(Title): [sca님께] ‘…’의 의미
대답이 늦었습니다. 요즘 학부생 강의 조교를 맡았는데 너무 바빴습니다. 통 글을 쓸 시간이 나지를 않습니다. ‘…’에 생략된 말이 무엇인지 단번에 맞추셨습니다. 그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20:2)
이 말씀은 이곳 뿐 아니라 후에도 지속적으로 언급됩니다. 지금부터의 해석은 복음주의적 관점으로 sca 님의 견해와 많이 다를 줄 알지만 그래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출20:2의 의미는 신약의 의미로 보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너를 구원한 여호와로라.’와도 같은 뜻일 것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 바른 날 출애굽하게 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피와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사탄(바로)의 손에서 해방되어 구원에 이르는 것을 예표 합니다. 따라서 생략된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쩌면 뒤의 십계명보다 중요할 지도 모릅니다.
십계명은 우리로 하여금 그 계명을 완벽히 지켜 구원에 이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 즉 출애굽 한 백성이 굳이 어길 필요가 없는 사실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율법의 기능은 ‘죄’로 하여금 죄 되게 하는데 있지,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육신으로는 도저히 지킬 수 없는 율법을 보면서 ‘역시 나는 죄인이구나.’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롬5:13)
“그런 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 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7:7)
내가 죄인임을 깨달은 순간 우리는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가 진정 내게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 이름을 믿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간과’하시고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입니다(롬3:21-25). 이것이 곧 구원이요 하나님 만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삼아 우리는 ‘임마누엘’하신 하나님과 다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그 놀라운 축복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의미에서 ‘율법은 그리스도로 이끄는 몽학선생’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죄의 체질에서 의의 체질로 변화하게 됩니다(갈3:24). 그러면서 우리는 점점 율법에 족한 그리스도인으로 성화되어 갑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인 것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마5:17)
대부분의 종교에서 가지고 있는 교리가 ‘구원 받으려면 선행을 많이 해야 한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과 선행의 관계는 ‘구원받은 자는 그 증거로 착하게 살게 되어있다.’입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대로 ‘…’에 숨겨진 의미는 엄청난 것입니다. 십계명을처음 접하는 초신자들에게는 잘 설명해 주어야 할 부분입니다. 십계명에 혹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 제가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인간도 그 계명을 모두 지켜 구원에 이르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hbh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8년 5월 12일 화요일 오전 09시 34분 29초
제 목(Title): ‘…’의 의미
여러분 가지신 찬송가 표지 안쪽을 보면 ‘십계명’ 나와 있지요? 그런데, 계명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중 ‘…’으로 생략 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어떠한 말이 생략되어있는지 한번 찾아 보십시오. 출애굽기 20장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hbh
[ Christian ] in KIDS
글쓴이(By): hbh (CCMG)
날 짜(Date): 1998년 5월 22일 금요일 오후 11시 46분 00초
제 목(Title): [sca님께] ‘…’의 의미
대답이 늦었습니다. 요즘 학부생 강의 조교를 맡았는데 너무 바빴습니다. 통 글을 쓸 시간이 나지를 않습니다. ‘…’에 생략된 말이 무엇인지 단번에 맞추셨습니다. 그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20:2)
이 말씀은 이곳 뿐 아니라 후에도 지속적으로 언급됩니다. 지금부터의 해석은 복음주의적 관점으로 sca 님의 견해와 많이 다를 줄 알지만 그래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출20:2의 의미는 신약의 의미로 보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너를 구원한 여호와로라.’와도 같은 뜻일 것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 바른 날 출애굽하게 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피와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사탄(바로)의 손에서 해방되어 구원에 이르는 것을 예표 합니다. 따라서 생략된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쩌면 뒤의 십계명보다 중요할 지도 모릅니다.
십계명은 우리로 하여금 그 계명을 완벽히 지켜 구원에 이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 즉 출애굽 한 백성이 굳이 어길 필요가 없는 사실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율법의 기능은 ‘죄’로 하여금 죄 되게 하는데 있지,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육신으로는 도저히 지킬 수 없는 율법을 보면서 ‘역시 나는 죄인이구나.’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롬5:13)
“그런 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 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7:7)
내가 죄인임을 깨달은 순간 우리는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가 진정 내게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 이름을 믿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간과’하시고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입니다(롬3:21-25). 이것이 곧 구원이요 하나님 만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삼아 우리는 ‘임마누엘’하신 하나님과 다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그 놀라운 축복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의미에서 ‘율법은 그리스도로 이끄는 몽학선생’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죄의 체질에서 의의 체질로 변화하게 됩니다(갈3:24). 그러면서 우리는 점점 율법에 족한 그리스도인으로 성화되어 갑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인 것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마5:17)
대부분의 종교에서 가지고 있는 교리가 ‘구원 받으려면 선행을 많이 해야 한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과 선행의 관계는 ‘구원받은 자는 그 증거로 착하게 살게 되어있다.’입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대로 ‘…’에 숨겨진 의미는 엄청난 것입니다. 십계명을처음 접하는 초신자들에게는 잘 설명해 주어야 할 부분입니다. 십계명에 혹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 제가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인간도 그 계명을 모두 지켜 구원에 이르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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